80년만에 출생신고한 할머니 사연..대체 왜?

80년 만에 출생 신고를 한 할머니의 사연이 공개됐습니다.

80년 만에 출생 신고를 한 주인공은 만 80세에 출생 신고의 감격을 맛본 파라과이의 여성 마누엘라입니다.



마누엘라는 1932년 7월 20일 파라과이 카아사파에서 태어났습니다. 하지만 파라과이 행정의 부실행정과 부모의 무관심이 겹치면서 출생 신고를 하지 못했습니다. 마누엘라는 최근 파라과이 정부가 출생 신고 누락자 살리기 캠페인을 진행하면서 80년 만에 드디어 출생신고를 하게 됐습니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와 그럼 지금까지 어떻게 산거지?", "불편했겠다", "80년 만에라도 했으니 다행이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