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시 전문가들은 5일 예상을 뛰어넘는 3분기 실적을 거둔 삼성전자의 주가가 다시 한번 사상최고치를 경신할 것으로 전망했다. 다만 4분기는 계절적 요인으로 인해 스마트폰 판매가 부진하면서 실적도 좋지 못할 것으로 보여 사상 최고치 이후 주가가 크게 오르지는 못할 것으로 전망됐다. 삼성전자는 지난 5월2일 장중 사상 최고치인 141만8,000원을 기록한 바 있다.

송명섭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실적이 좋다는 것은 주당 가치가 따라서 올라가는 것인데 이를 반영할 때 주가는 상승할 수 밖에 없다"면서 "사상최고치를 일시적으로 충분히 뚫을 수 있다"고 내다봤다. 송 연구원은 "밸류에이션 측면에서 이미 주가는 충분히 올라와 있지만 실적이 주가를 뒷받침 할 것"으로 예상했다. 다만 중국의 경기부양책 발표 전까지는 추가 상승요인이 없어 지속적으로 상승하기는 힘들 것으로 진단했다.
홍성호 아이엠투자증권 연구원은 "서프라이즈한 수준의 실적을 발표해 주가는 다시 한번 사상최고치를 깰 것"이라며 "예상했던 스마트폰 부진에 대한 우려를 씻었다"고 설명했다. 다만 홍 연구원은 "4분기에는 스마트폰 판매가 좋지 않을 것으로 보여 주가도 이를 반영해 사상 최고치 이후 크게 오르기에는 무리가 있다"고 평가했다.
이세철 메리츠종금증권 연구원은 "삼성전자의 영업이익이 시장이 예상한 수치를 훨씬 뛰어넘었다"면서 "계절적인 요인으로 4분기는 3분기보다 실적이 좋지 않을 가능성이 있다"고 지적했다. 또 전고점 돌파는 당연하지만 4분기 실적이 크게 향상되지 않는다는 점을 볼 때 주가가 전고점 돌파 이후 크게 오르기는 힘들다고 진단했다.
증권가에서 삼성전자의 목표주가를 가장 높게 잡고 있는 곳은 대신증권으로 지난달 26일 200만원의 목표주가를 제시했다.

송명섭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실적이 좋다는 것은 주당 가치가 따라서 올라가는 것인데 이를 반영할 때 주가는 상승할 수 밖에 없다"면서 "사상최고치를 일시적으로 충분히 뚫을 수 있다"고 내다봤다. 송 연구원은 "밸류에이션 측면에서 이미 주가는 충분히 올라와 있지만 실적이 주가를 뒷받침 할 것"으로 예상했다. 다만 중국의 경기부양책 발표 전까지는 추가 상승요인이 없어 지속적으로 상승하기는 힘들 것으로 진단했다.
홍성호 아이엠투자증권 연구원은 "서프라이즈한 수준의 실적을 발표해 주가는 다시 한번 사상최고치를 깰 것"이라며 "예상했던 스마트폰 부진에 대한 우려를 씻었다"고 설명했다. 다만 홍 연구원은 "4분기에는 스마트폰 판매가 좋지 않을 것으로 보여 주가도 이를 반영해 사상 최고치 이후 크게 오르기에는 무리가 있다"고 평가했다.
이세철 메리츠종금증권 연구원은 "삼성전자의 영업이익이 시장이 예상한 수치를 훨씬 뛰어넘었다"면서 "계절적인 요인으로 4분기는 3분기보다 실적이 좋지 않을 가능성이 있다"고 지적했다. 또 전고점 돌파는 당연하지만 4분기 실적이 크게 향상되지 않는다는 점을 볼 때 주가가 전고점 돌파 이후 크게 오르기는 힘들다고 진단했다.
증권가에서 삼성전자의 목표주가를 가장 높게 잡고 있는 곳은 대신증권으로 지난달 26일 200만원의 목표주가를 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