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부터 올해 7월까지 국내에서 슈퍼박테리아(다제내성균) 감염환자 발생건수가 4만 3867건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보건복지부가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김현숙 새누리당 의원에게 제출한 `국내 100대 상급 종합병원의 슈퍼박테리아 발생현황` 자료에 따르면, 2011년부터 올 7월까지 국내에서 발생한 감염환자 신고 건수는 지난해 2만 2928건, 올해 2만 939건으로 집계됐다.
이같은 슈퍼박테리아 감염으로 한 해 동안 유럽에서는 2만5천명, 미국에서는 1만9천명이 사망하고 있다. 국내에서는 아직 사망환자가 보고된 바 없다.
김 의원은 “많은 슈퍼박테리아 발생건수가 보고되고 있지만, 복지부는 슈퍼박테리아 감염 환자의 치료 및 사후조치 관련 보고체계도 마련하지 않는 등 정확한 현황을 파악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김 의원은 “슈퍼박테리아 감염환자의 발생건수 파악뿐 아니라 이후 치료현황 즉, 사망이나 완치여부 등에 대한 신고를 받아 감염병 걱정 없는 건강하고 안전한 국가를 실현해야 한다”고 말했다.
보건복지부가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김현숙 새누리당 의원에게 제출한 `국내 100대 상급 종합병원의 슈퍼박테리아 발생현황` 자료에 따르면, 2011년부터 올 7월까지 국내에서 발생한 감염환자 신고 건수는 지난해 2만 2928건, 올해 2만 939건으로 집계됐다.
이같은 슈퍼박테리아 감염으로 한 해 동안 유럽에서는 2만5천명, 미국에서는 1만9천명이 사망하고 있다. 국내에서는 아직 사망환자가 보고된 바 없다.
김 의원은 “많은 슈퍼박테리아 발생건수가 보고되고 있지만, 복지부는 슈퍼박테리아 감염 환자의 치료 및 사후조치 관련 보고체계도 마련하지 않는 등 정확한 현황을 파악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김 의원은 “슈퍼박테리아 감염환자의 발생건수 파악뿐 아니라 이후 치료현황 즉, 사망이나 완치여부 등에 대한 신고를 받아 감염병 걱정 없는 건강하고 안전한 국가를 실현해야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