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동남권 유통단지인 가든파이브가 제 기능을 못하고 있습니다.
박원순 시장이 상인들을 직접 만나 해결책을 찾아 나섰습니다.
자세한 내용을 권영훈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아시아 최대 규모의 복합상가로 알려진 가든파이브.
문을 연 지 2년이 지났지만 미분양, 공실률 문제는 여전하고, 현재 상가 영업률은 20%에도 못 미치고 있습니다.
<기자 브릿지>
"가든파이브 대부분의 상가들은 뒤로 보이는 것처럼 손님은 찾아볼 수 없고 문을 닫는 가게가 늘고만 있습니다."
급기야 박원순 서울시장이 상인들을 찾아 가든파이브 문제와 대안을 논의했습니다.
가든파이브 상인들은 현실의 고통을 읍소하며 모든 책임을 상인에게 돌린 SH공사를 질타했습니다.
<인터뷰> 가든파이브 상인
"대부분 업체가 임대료, 관리비가 연체되고 대부분의 가정이 생계파탄 직전"
<인터뷰> 가든파이브 상인
"임대료 미납의 상당한 책임이 SH공사에 있는데 SH공사는 공기업이면서 모든 책임을 상인들에게 돌려 명도소송으로 쫓아낼 궁리만 하는 건 진정한 해결책이 아니다"
상인들은 가든파이브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대안도 제시했습니다.
<인터뷰> 가든파이브 상인
"적극적인 분양을 위한 상시전문분양팀을 구성하고 지속적인 상인들의 의견을 수렴할 수 있는 `활성화대책위원회` 등 제도적 장치가 필요하다"
박원순 시장은 이번 청책토론회 내용을 시정에 반영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인터뷰> 박원순 서울시장
"현장의 목소리가 반영되지 않고서는 어떤 좋은 대안도 나올 수 없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내가 메모했기 때문에 앞으로 내놓을 정책에 반영할 것을 약속한다"
상인들은 가든파이브를 찾은 박 시장에게 그동안 못했던 말로 마무리합니다.
<인터뷰> 가든파이브 상인
"(지난해)시장님이 말씀하신 귀곡산장이란 표현으로 상인들의 가슴에 피눈물을 흐른다. 부디 가든파이브를 잘 관찰해 가든파이브 상인들의 눈물을 닦아달라"
한국경제TV 권영훈입니다.
동남권 유통단지인 가든파이브가 제 기능을 못하고 있습니다.
박원순 시장이 상인들을 직접 만나 해결책을 찾아 나섰습니다.
자세한 내용을 권영훈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아시아 최대 규모의 복합상가로 알려진 가든파이브.
문을 연 지 2년이 지났지만 미분양, 공실률 문제는 여전하고, 현재 상가 영업률은 20%에도 못 미치고 있습니다.
<기자 브릿지>
"가든파이브 대부분의 상가들은 뒤로 보이는 것처럼 손님은 찾아볼 수 없고 문을 닫는 가게가 늘고만 있습니다."
급기야 박원순 서울시장이 상인들을 찾아 가든파이브 문제와 대안을 논의했습니다.
가든파이브 상인들은 현실의 고통을 읍소하며 모든 책임을 상인에게 돌린 SH공사를 질타했습니다.
<인터뷰> 가든파이브 상인
"대부분 업체가 임대료, 관리비가 연체되고 대부분의 가정이 생계파탄 직전"
<인터뷰> 가든파이브 상인
"임대료 미납의 상당한 책임이 SH공사에 있는데 SH공사는 공기업이면서 모든 책임을 상인들에게 돌려 명도소송으로 쫓아낼 궁리만 하는 건 진정한 해결책이 아니다"
상인들은 가든파이브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대안도 제시했습니다.
<인터뷰> 가든파이브 상인
"적극적인 분양을 위한 상시전문분양팀을 구성하고 지속적인 상인들의 의견을 수렴할 수 있는 `활성화대책위원회` 등 제도적 장치가 필요하다"
박원순 시장은 이번 청책토론회 내용을 시정에 반영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인터뷰> 박원순 서울시장
"현장의 목소리가 반영되지 않고서는 어떤 좋은 대안도 나올 수 없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내가 메모했기 때문에 앞으로 내놓을 정책에 반영할 것을 약속한다"
상인들은 가든파이브를 찾은 박 시장에게 그동안 못했던 말로 마무리합니다.
<인터뷰> 가든파이브 상인
"(지난해)시장님이 말씀하신 귀곡산장이란 표현으로 상인들의 가슴에 피눈물을 흐른다. 부디 가든파이브를 잘 관찰해 가든파이브 상인들의 눈물을 닦아달라"
한국경제TV 권영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