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성화재, 베트남 개인보험시장 진출

입력 2012-10-09 17:48  

삼성화재가 베트남시장에서 영업범위를 기업보험에서 개인보험으로 확대하는 방안을 추진합니다.

삼성화재는 8일 베트남 하노이에서 김창수 사장과 베트남 재무부차관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베트남법인 창립 10주년 기념행사를 가졌다고 밝혔습니다.

김창수 사장은 "삼성화재는 베트남이라는 기회의 땅에서 새로운 전기를 맞고 있다"며 "가장 모범적인 보험회사로 성장해 베트남 경제에 기여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습니다.

삼성화재 베트남법인(Samsung Vina)은 지난 2002년 삼성화재와 베트남 국영재보험사인 `비나 리(Vina Re)`가 각각 50% 투자해 설립했으며, 지난해 수입보험료는 2천800만 달러를 올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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