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아침 주요 신문에 나온 소식들을 살펴보는 조간신문 브리핑 시간입니다.
먼저 한국경제신문부터 보시겠습니다.
*한·일 통화스와프 연장안해
한국과 일본이 이달 말 만기가 돌아오는 570억달러 규모의 통화스와프 계약을 연장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이에 따라 양국의 통화스와프 체결액은 130억달러로 줄어드는 데, 독도 문제로 냉랭해진 갈등이 경제관계로 번졌다는 점에서 주목됩니다.
*LG전자, 국내 첫 ‘기업대학’ 문 열었다
LG전자가 사내 직원뿐 아니라 협력사 직원에게도 문호를 여는 개방형 기업대학을 세웠습니다.
10여개 기업도 정부 지원을 받아 올해 안에 같은 형태의 기업대학을 설립할 예정입니다.
*뚝뚝 떨어지는 한국 혁신지수
최근 발표한 세계 혁신지수에서 한국이 141개 조사 대상국 가운데 21위를 기록해 지난해보다 5계단이나 하락했습니다.
한국의 혁신지수를 깎아먹은 것은 혁신 연관성과 창의 산출 분야이며 혁신의 효율성도 떨어진 점이 심각한 문제로 꼽혔습니다.
*금통위원 3명 채권투자 ‘논란’
기준금리를 결정하는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 1명이 임기 중 채권에 2억원 가량을 투자한 것으로 드러나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또 다른 금통위원도 금통위원으로 선임되기 전 대부업체가 발행한 채권에 3억원을 투자해 보유중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다음은 조선일보 입니다.
*자영업자 47%는 창업 3년 안에 문 닫는다
자영업 창업자의 47%가 3년 이내에 퇴출되며 10년 이상 같은 업체를 운영한 비율은 25%밖에 안 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생존기간을 업종별로 보면 부동산 중개업 등 부동산·건설 관련 업종이 2.4년으로 가장 짧았습니다.
*이름만 알뜰주유소‥전국 평균보다 비싸
고속도로 알뜰주유소 10개 중 1곳이 전국 평균가격보다 높은 가격에 판매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가장 가격이 높은 곳은 경북의 A주유소로 전국 평균보다 리터당 14원 이상 비싼 2029원에 휘발유를 판매했습니다.
중앙일보 보시겠습니다.
*서울, 5개 권역으로 주거환경 정비
앞으로 서울시내 주거지역 정비사업은 철거와 아파트 건설 중심의 기존 방식 대신 각 지역 문화와 환경을 고려해 추진됩니다.
또 서울을 동북과 도심, 서북, 동남, 서남권의 5개 생활권으로 나눠 주민 편의를 높이는 방향으로 정비사업이 이뤄집니다.
*`프리워크아웃` 제2금융권에도 적용
프리워크아웃, 즉 사전 채무조정 제도가 은행뿐 아니라 제2금융권의 주택담보대출에도 확대 적용됩니다.
또 가계대출 부실을 미리 파악할 수 있는 선행지표가 만들어지고 제2금융권의 가계대출 건전성 관리 기준이 강화됩니다.
마지막으로 동아일보 입니다.
*고졸 신입 뽑았다더니 평균 나이 38.9세
정부가 독려하고 있는 고졸 채용 활성화 정책이 일부 공기업에서 고졸 `경력자`의 채용 수단으로 변질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도로공사가 최근 2년간 뽑은 고졸 신입사원 26명의 평균 연령이 38.9세로 집계됐고 그해 고교를 졸업한 사원은 한 명도 없었습니다.
*김장 무섭네‥비용 20% 늘어 4인가족 30만원
배추와 무, 고춧가루 가격이 크게 올라 올해 김장비용은 지난해보다 20% 이상 늘어날 것으로 전망됩니다.
이는 배추 가격이 1년전보다 무려 112.4% 올랐기 때문인 데, 4인가족을 기준으로 한 김장비용은 30만원을 넘을 것으로 보입니다.
지금까지 조간신문 브리핑 전해드렸습니다.
먼저 한국경제신문부터 보시겠습니다.
*한·일 통화스와프 연장안해
한국과 일본이 이달 말 만기가 돌아오는 570억달러 규모의 통화스와프 계약을 연장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이에 따라 양국의 통화스와프 체결액은 130억달러로 줄어드는 데, 독도 문제로 냉랭해진 갈등이 경제관계로 번졌다는 점에서 주목됩니다.
*LG전자, 국내 첫 ‘기업대학’ 문 열었다
LG전자가 사내 직원뿐 아니라 협력사 직원에게도 문호를 여는 개방형 기업대학을 세웠습니다.
10여개 기업도 정부 지원을 받아 올해 안에 같은 형태의 기업대학을 설립할 예정입니다.
*뚝뚝 떨어지는 한국 혁신지수
최근 발표한 세계 혁신지수에서 한국이 141개 조사 대상국 가운데 21위를 기록해 지난해보다 5계단이나 하락했습니다.
한국의 혁신지수를 깎아먹은 것은 혁신 연관성과 창의 산출 분야이며 혁신의 효율성도 떨어진 점이 심각한 문제로 꼽혔습니다.
*금통위원 3명 채권투자 ‘논란’
기준금리를 결정하는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 1명이 임기 중 채권에 2억원 가량을 투자한 것으로 드러나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또 다른 금통위원도 금통위원으로 선임되기 전 대부업체가 발행한 채권에 3억원을 투자해 보유중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다음은 조선일보 입니다.
*자영업자 47%는 창업 3년 안에 문 닫는다
자영업 창업자의 47%가 3년 이내에 퇴출되며 10년 이상 같은 업체를 운영한 비율은 25%밖에 안 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생존기간을 업종별로 보면 부동산 중개업 등 부동산·건설 관련 업종이 2.4년으로 가장 짧았습니다.
*이름만 알뜰주유소‥전국 평균보다 비싸
고속도로 알뜰주유소 10개 중 1곳이 전국 평균가격보다 높은 가격에 판매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가장 가격이 높은 곳은 경북의 A주유소로 전국 평균보다 리터당 14원 이상 비싼 2029원에 휘발유를 판매했습니다.
중앙일보 보시겠습니다.
*서울, 5개 권역으로 주거환경 정비
앞으로 서울시내 주거지역 정비사업은 철거와 아파트 건설 중심의 기존 방식 대신 각 지역 문화와 환경을 고려해 추진됩니다.
또 서울을 동북과 도심, 서북, 동남, 서남권의 5개 생활권으로 나눠 주민 편의를 높이는 방향으로 정비사업이 이뤄집니다.
*`프리워크아웃` 제2금융권에도 적용
프리워크아웃, 즉 사전 채무조정 제도가 은행뿐 아니라 제2금융권의 주택담보대출에도 확대 적용됩니다.
또 가계대출 부실을 미리 파악할 수 있는 선행지표가 만들어지고 제2금융권의 가계대출 건전성 관리 기준이 강화됩니다.
마지막으로 동아일보 입니다.
*고졸 신입 뽑았다더니 평균 나이 38.9세
정부가 독려하고 있는 고졸 채용 활성화 정책이 일부 공기업에서 고졸 `경력자`의 채용 수단으로 변질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도로공사가 최근 2년간 뽑은 고졸 신입사원 26명의 평균 연령이 38.9세로 집계됐고 그해 고교를 졸업한 사원은 한 명도 없었습니다.
*김장 무섭네‥비용 20% 늘어 4인가족 30만원
배추와 무, 고춧가루 가격이 크게 올라 올해 김장비용은 지난해보다 20% 이상 늘어날 것으로 전망됩니다.
이는 배추 가격이 1년전보다 무려 112.4% 올랐기 때문인 데, 4인가족을 기준으로 한 김장비용은 30만원을 넘을 것으로 보입니다.
지금까지 조간신문 브리핑 전해드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