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분기에 이어 4분기 역시 기업들의 자금사정이 여의치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대한상공회의소가 최근 전국 500개 기업을 대상으로 `4분기 기업자금사정지수(FBSI)`를 조사한 결과 이번 4분기 전망지수가 전분기보다 3포인트 하락한 `86`으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기업자금사정지수는 기업들의 자금흐름을 수치화 한것으로 100을 넘으면 전 분기보다 해당 분기의 자금 사정이 나아질 것으로 예상하는 기업이 더 많다는 것을 뜻하고 100미만이면 그 반대입니다.
지난해 2분기(102)이후 하락세를 보이던 지수는 올해 2분기 ‘92’로 반등하는 모습을 보였지만 이후 계속 하락하며 앞으로 기업들의 자금조달이 여의치 않을 것으로 전망됐습니다.
자금사정 악화 이유로는 ‘매출감소’(69.1%)를 꼽은 기업이 가장 많았고 이어 ‘수익성 감소’(23.7%), ‘제조원가 상승’(6.4%), ‘대출 축소’(0.8%) 등을 차례로 꼽았습니다.
전수봉 대한상의 조사1본부장은 “최근 국가신용등급이 상향 조정되고, 정부에서도 경제활성화를 위한 대책들을 많이 내놓고 있지만 기업들의 체감경기는 아직 나아지지 않았다”며 “경쟁력 있는 중소기업들이 자금조달에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총액대출한도 확대, 각종 기업자금 지원 등 정부의 지속적인 정책지원과 함께 중소기업 스스로도 구조조정과 자금조달 여건 개선을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대한상공회의소가 최근 전국 500개 기업을 대상으로 `4분기 기업자금사정지수(FBSI)`를 조사한 결과 이번 4분기 전망지수가 전분기보다 3포인트 하락한 `86`으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기업자금사정지수는 기업들의 자금흐름을 수치화 한것으로 100을 넘으면 전 분기보다 해당 분기의 자금 사정이 나아질 것으로 예상하는 기업이 더 많다는 것을 뜻하고 100미만이면 그 반대입니다.
지난해 2분기(102)이후 하락세를 보이던 지수는 올해 2분기 ‘92’로 반등하는 모습을 보였지만 이후 계속 하락하며 앞으로 기업들의 자금조달이 여의치 않을 것으로 전망됐습니다.
자금사정 악화 이유로는 ‘매출감소’(69.1%)를 꼽은 기업이 가장 많았고 이어 ‘수익성 감소’(23.7%), ‘제조원가 상승’(6.4%), ‘대출 축소’(0.8%) 등을 차례로 꼽았습니다.
전수봉 대한상의 조사1본부장은 “최근 국가신용등급이 상향 조정되고, 정부에서도 경제활성화를 위한 대책들을 많이 내놓고 있지만 기업들의 체감경기는 아직 나아지지 않았다”며 “경쟁력 있는 중소기업들이 자금조달에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총액대출한도 확대, 각종 기업자금 지원 등 정부의 지속적인 정책지원과 함께 중소기업 스스로도 구조조정과 자금조달 여건 개선을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