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아침 주요 신문에 나온 소식들을 살펴보는 조간신문 브리핑 시간입니다.
먼저 한국경제신문부터 보시겠습니다.
*한은 “올해 2.4% 저성장”
한국은행이 올해와 내년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각각 2.4%, 3.2%로 대폭 하향 조정했습니다.
국내외 주요 기관 가운데 가장 낮은 전망치입니다. 또 한은 금융통화위원회는 기준금리를 3개월 만에 0.25% 포인트 인하했습니다.
*웅진 회생 現 경영자에 맡겨
웅진그룹 지주사인 웅진홀딩스와 계열사 극동건설 법정관리인에 기존 경영진이 그대로 선임됐습니다.
대신 법원은 채권단의 요청을 받아들여 채권단 몫인 구조조정 담당 임원의 권한을 대폭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韓 대선정국, 대기업 때리기 심각”
라파엘 에미트 미국 펜실베니아대 와튼스쿨 교수가 한국 정치권이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대기업 경쟁력을 훼손하는 소모적인 전쟁을 벌이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에미트 교수는 "12월 대선을 2개월여 남기고 한국 경제의 심장이라고 할 수 있는 대기업에 대한 비판 여론이 강하다"고 월스트리트저널에 기고했습니다.
*"복지정보개발원은 공무원 노후 대비처”
보건복지부 산하 기관인 한국보건복지정보개발원의 1급 고위직은 모두 중앙·지방정부 공무원과 정부기관 출신들이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복지부 출신이 압도적으로 많았고 이들 중 절반 이상은 복지부 근무시절 인사평가에서 최하위인 `양`등급을 받았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다음은 조선일보 입니다.
*맞춤형 줄기세포로 망가진 심장 치료 첫 성공
미국 하버드대 연구팀이 유도만능줄기세포로 심장근육 세포를 만들어 심장근육 세포가 죽어버린 심근경색증 환자에게 이식하는 데 처음으로 성공했습니다.
이는 `환자 맞춤형 세포 치료`시대가 도래했음을 알리는 신호탄격이 됐고 앞으로 환자에게 필요한 세포를 그때그때 만들어 주입하는 치료가 가능해졌습니다.
*구글 법률책임자도 삼성 수뇌부와 `비밀 회동`
구글의 최고 법률책임자가 지난 10일 삼성 고위층과 만나 애플과의 특허 소송 대응 방안을 협의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업계에서는 구글이 안드로이드 진영의 최대 파트너인 삼성측 수뇌부와 애플의 특허 공세에 대한 공동 대응 방안을 논의했을 것으로 관측했습니다.
중앙일보 보시겠습니다.
*더 커지는 경제민주화, 더 세지는 대기업 압박
경제민주화를 둘러싼 대선주자들의 주도권 다툼이 본격화됐습니다.
대기업을 양극화의 주범으로 지목하고 규제를 강화하는 것이 핵심인 데, 세명 후보의 총론은 같고 각론만 달라 대선이 다가올수록 선명성 경쟁이 예상됩니다.
*스마트카 개발하라‥현대차 `차량 IT 센터` 시동
현대자동차가 연구 인력 2백명 규모로 자동차에 정보기술을 적용해 신개념 `스마트카`를 개발하는 조직인 `차량 IT 개발센터`를 신설했습니다.
센터는 우선 무선통신 같은 것을 활용해 외부에서 원격으로 차 안의 온도를 조절하고 문제점을 진단하는 등의 각종 텔레매틱스 기술 개발에 집중할 계획입니다.
마지막으로 동아일보 입니다.
*수출 `3개의 장애물`
내년 사업계획을 마련하고 있는 국내 주요 기업들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습니다.
내수도 문제지만 수출이 살아날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기 때문인 데, 환율 하락과 선진국 불경기, 중국시장 축소 등으로 삼중고를 호소하고 있습니다.
*상장직후 투매 기관만 `단물`
유럽 재정위기와 경기 침체로 기업공개 이후 주가가 공모가 밑으로 급락한 기업들이 속출하고 있습니다.
이 영향으로 공모에 참여한 개인과 공모 전 지분을 확보했다가 상장 직후 매각한 기관의 희비가 엇갈리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조간신문 브리핑 전해드렸습니다.
먼저 한국경제신문부터 보시겠습니다.
*한은 “올해 2.4% 저성장”
한국은행이 올해와 내년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각각 2.4%, 3.2%로 대폭 하향 조정했습니다.
국내외 주요 기관 가운데 가장 낮은 전망치입니다. 또 한은 금융통화위원회는 기준금리를 3개월 만에 0.25% 포인트 인하했습니다.
*웅진 회생 現 경영자에 맡겨
웅진그룹 지주사인 웅진홀딩스와 계열사 극동건설 법정관리인에 기존 경영진이 그대로 선임됐습니다.
대신 법원은 채권단의 요청을 받아들여 채권단 몫인 구조조정 담당 임원의 권한을 대폭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韓 대선정국, 대기업 때리기 심각”
라파엘 에미트 미국 펜실베니아대 와튼스쿨 교수가 한국 정치권이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대기업 경쟁력을 훼손하는 소모적인 전쟁을 벌이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에미트 교수는 "12월 대선을 2개월여 남기고 한국 경제의 심장이라고 할 수 있는 대기업에 대한 비판 여론이 강하다"고 월스트리트저널에 기고했습니다.
*"복지정보개발원은 공무원 노후 대비처”
보건복지부 산하 기관인 한국보건복지정보개발원의 1급 고위직은 모두 중앙·지방정부 공무원과 정부기관 출신들이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복지부 출신이 압도적으로 많았고 이들 중 절반 이상은 복지부 근무시절 인사평가에서 최하위인 `양`등급을 받았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다음은 조선일보 입니다.
*맞춤형 줄기세포로 망가진 심장 치료 첫 성공
미국 하버드대 연구팀이 유도만능줄기세포로 심장근육 세포를 만들어 심장근육 세포가 죽어버린 심근경색증 환자에게 이식하는 데 처음으로 성공했습니다.
이는 `환자 맞춤형 세포 치료`시대가 도래했음을 알리는 신호탄격이 됐고 앞으로 환자에게 필요한 세포를 그때그때 만들어 주입하는 치료가 가능해졌습니다.
*구글 법률책임자도 삼성 수뇌부와 `비밀 회동`
구글의 최고 법률책임자가 지난 10일 삼성 고위층과 만나 애플과의 특허 소송 대응 방안을 협의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업계에서는 구글이 안드로이드 진영의 최대 파트너인 삼성측 수뇌부와 애플의 특허 공세에 대한 공동 대응 방안을 논의했을 것으로 관측했습니다.
중앙일보 보시겠습니다.
*더 커지는 경제민주화, 더 세지는 대기업 압박
경제민주화를 둘러싼 대선주자들의 주도권 다툼이 본격화됐습니다.
대기업을 양극화의 주범으로 지목하고 규제를 강화하는 것이 핵심인 데, 세명 후보의 총론은 같고 각론만 달라 대선이 다가올수록 선명성 경쟁이 예상됩니다.
*스마트카 개발하라‥현대차 `차량 IT 센터` 시동
현대자동차가 연구 인력 2백명 규모로 자동차에 정보기술을 적용해 신개념 `스마트카`를 개발하는 조직인 `차량 IT 개발센터`를 신설했습니다.
센터는 우선 무선통신 같은 것을 활용해 외부에서 원격으로 차 안의 온도를 조절하고 문제점을 진단하는 등의 각종 텔레매틱스 기술 개발에 집중할 계획입니다.
마지막으로 동아일보 입니다.
*수출 `3개의 장애물`
내년 사업계획을 마련하고 있는 국내 주요 기업들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습니다.
내수도 문제지만 수출이 살아날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기 때문인 데, 환율 하락과 선진국 불경기, 중국시장 축소 등으로 삼중고를 호소하고 있습니다.
*상장직후 투매 기관만 `단물`
유럽 재정위기와 경기 침체로 기업공개 이후 주가가 공모가 밑으로 급락한 기업들이 속출하고 있습니다.
이 영향으로 공모에 참여한 개인과 공모 전 지분을 확보했다가 상장 직후 매각한 기관의 희비가 엇갈리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조간신문 브리핑 전해드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