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가 15년 만에 다시 유엔 안보리 이사국의 지위를 확보했습니다. 이로써 유엔 무대에서 한반도 의제를 비롯한 주요 국제 현안 논의에 주도적으로 참여할 수 있게 됐습니다.
1차 투표에서 당선에 실패한 우리나라는 2차 표결에서 총 149표를 얻어 43표에 그친 캄보디아를 꺾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번 당선으로 우리나라는 내년부터 2년간 안보리에서 다시 한번 활동하게 됐습니다.
안보리는 국제평화와 질서유지에 1차적 책임을 지고 모든 국제 현안을 논의하는 유엔 최고의 의사결정 기구입니다. 회원국에 대한 강제적 권한을 갖고 있어 도덕적 구속력에 그치는 총회보다는 훨씬 영향력이 큽니다. 이번 안보리 재진출로 국제사회에서 중견국의 위상을 더욱 공고히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특히 동북아시아의 안보지형이 격변하는 상황에서 한반도 이슈를 직접 관리할 수 있다는 점에서 더 큰 의미를 찾을 수 있다는 평가입니다.
한국은 유엔 가입 5년째인 1996년부터 2년간 안보리 이사국으로 활동한 바 있습니다.
1차 투표에서 당선에 실패한 우리나라는 2차 표결에서 총 149표를 얻어 43표에 그친 캄보디아를 꺾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번 당선으로 우리나라는 내년부터 2년간 안보리에서 다시 한번 활동하게 됐습니다.
안보리는 국제평화와 질서유지에 1차적 책임을 지고 모든 국제 현안을 논의하는 유엔 최고의 의사결정 기구입니다. 회원국에 대한 강제적 권한을 갖고 있어 도덕적 구속력에 그치는 총회보다는 훨씬 영향력이 큽니다. 이번 안보리 재진출로 국제사회에서 중견국의 위상을 더욱 공고히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특히 동북아시아의 안보지형이 격변하는 상황에서 한반도 이슈를 직접 관리할 수 있다는 점에서 더 큰 의미를 찾을 수 있다는 평가입니다.
한국은 유엔 가입 5년째인 1996년부터 2년간 안보리 이사국으로 활동한 바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