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발 증시특급 2부- 시종일관 투자전략>
유진투자증권 우원명 > 다소 간 투자 아이디어 중 하나라고 많이들 생각할 것이다. 계절적으로 4분기에 접어들었고 겨울이 다가오고 있으며 연말이니 여러 가지 행사들이 있을 것이다. 이와 관련해 가장 일반적으로 관심을 가질 업종을 살펴보자.
계절적 수혜에 따른 투자업종 첫 번째다. 4분기는 기업들의 사업 결산기이고 각종 관공서에서 사업발주를 할 때 이 시기에 몰리는 경향이 있다. 그러다 보니 이와 관련해 4분기에 실적이 급증하는 종목, 업종이 포함되어 있다. 관심업종은 역시 IT부품, 관납비율이 높은 기업이 해당된다.
두 번째는 연말이다 보니 송년회, 크리스마스 등 각종 행사가 많다. 그렇기 때문에 주류 소비량이 많이 늘어나는 시즌이다. 그러므로 계절적으로 관심을 가질 업종은 주류, 술과 관련된 업종이다.
세 번째는 당연히 겨울이기 때문에 춥다. 최근 이상한파 등 추위가 자주 나타나는 경향이 있기 때문에 의류소비 증가가 영향을 미칠 것으로 판단한다. 그런 측면에서 보면 의류업종도 관심의 영역으로 봐야 한다.
마지막으로 아이들이 겨울방학에 접어들고 11월에는 수능시험이 있다. 물론 수능제도 등은 매년 바뀌기 때문에 그때그때 달라지는 경향이 있지만 전체적인 흐름으로 보면 이와 관련해 관심을 가질 업종은 교육 관련 업종이다.
언급한 업종 중 관심을 가질 업종을 살펴보자. IT부품의 경우 휴대폰부품과 가전부품과 관련된 것이다. 블랙 프라이데이 시즌이 미국에서 시작되는데 11월 마지막 셋째 주 이후의 금요일을 블랙 프라이데이 시즌이라고 한다. 그때부터 시작해 크리스마스까지 집중적으로 IT 관련 소비가 일어나는 시즌으로 본다. 그러므로 시간이 남아있지만 이런 부분을 미리 생각한다면 관련된 종목, 업종을 관심 있게 봐야 한다.
관납비중이 높은 종목 내지는 연말 결산 회계와 관련된 종목, 예를 들면 윈스테크넷이나 더존비즈온 같은 종목을 체크하면 좋다. 그리고 주류 관련 상장회사가 많지 않다. 대표적인 회사는 하이트진로나 무학이다. 그리고 최근 내수 관련 업종의 상승폭이 상당히 컸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의류업종들은 실적에 대한 기대치가 낮아져 있었기 때문에 LG패션이나 한성 같은 종목들은 상당히 상승폭이 적었다. 앞서 언급한 계절적인 수요와 더불어 관심을 가져볼만 하다.
마지막으로는 교육업종이다. 교육업종 관련해서는 전체적으로 상당히 업황이 안 좋았다. 왜냐하면 학생수 자체가 많이 줄었고 그러다 보니 교육에 대한 수요 자체가 많이 줄어 있다. 이런 학생수 감소 극복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만들고 있는 업체들이 있다. 대표적인 종목은 메가스터디, 청담어닝과 같은 종목이다. 이런 종목을 기술적으로 보면서 관심을 가지는 것이 좋겠다.
코리아인베스트 김성훈 > 어제 코스닥시장의 하락 원인에 대해 살펴볼 필요가 있다. 이번 주 연중 최고치를 찍으며 각 업종별로 상승의 클라이막스가 진행됐다. 하루에 10% 이상 급등한 종목이 쏟아져 나오면서 이상 과열되는 모습도 보였다. 금융당국의 테마주에 대한 단속이 진행되면서 단기 매매를 노린 자금들이 일시적으로 핫한 종목에 집중되어 과열에 대한 논란과 경계감이 형성되었다. 이 점이 기관들의 차익실현 욕구를 자극됐다.
또한 어제 중국의 GDP 발표 이후 낙폭을 확대하는 모습이 나왔다. 최근 미국도 유럽시장도 상당히 안정화된 모습이다. 여기에 중국도 바닥을 확인한 것이 아니냐는 기대감이 나온다. 일본 역시 추가 경기부양책에 대한 기대감으로 아시아 국가 중 좋은 흐름을 보이고 있다. 그러므로 이렇게 글로벌 금융시장이 안정화되는 단계에서 그동안 대안주의 성격으로 부각되었던 코스닥시장의 메리트가 조금 희석되고 있다.
또한 게임과 카지노, 바이오, 제약, 의료 정밀기계업종이 큰 폭으로 하락했다. 이들 종목들의 공통점이 있다. 많이 올랐다는 점과 많이 올랐을 때 기관들의 차익실현 매물이 많이 나오는 종목이라는 점이다. 그런데 어제의 경우 이런 시장가로 기관들이 매도를 하다 보니 코스닥시장의 특성상 호가점이 촘촘하지 못하다. 그렇기 때문에 투심이 급격하게 악화될 수밖에 없었고 이렇게 악화된 투심이 나머지 견실한 업종과 종목들에 대해서도 영향을 미쳤기 때문에 어제의 매도는 과했다. 변동성이 커진 상태이기 때문에 리스크 관리를 할 필요가 있다.
그렇다고 중소형주 장세의 불씨가 꺼졌다고 보기는 어렵다. 왜냐하면 코스피시장의 지난주 급락 이후 현재 그것을 회복하는 과정이 나왔다면 지금부터는 추가 상승에 대한 고민 역시 선행될 수밖에 없다. 코스닥 역시 이번 주에 주간 단위로 최대폭의 하락을 맞은 상황이고 매도 종목 역시 소위 바카라주 위주로 쏠려 있었기 때문에 추세적 하락 고민은 아직은 어려워보인다. 그러므로 실적주와 수급 호전주 중심으로 종목을 압축할 필요가 있다. 정치 테마주와 같은 펀더멘탈에 관해 움직이는 종목들에서는 매수를 자제해야 한다.
최근 새롭게 기관이 매수를 보이는 종목에 대한 관심이 유효해 보인다. 코스닥시장에서 최근 기관이 연속적으로 순매수한 종목을 보자. 여러 가지 종목이 있지만 특징적인 것은 에스맥, 실리콘웍스, 이엘케이, 이노칩, 디지텍시스템, 멜파스, 덕산하이메탈, 아모텍, 파트론과 같이 새롭게 게임과 엔터주, 전자결제 관련주에서 IT 섹터로 코스닥, 기관의 매기가 이동되는 것을 볼 수 있다. 그러므로 지수는 향후 보합에서 왔다갔다할 수는 있겠지만 새롭게 기관의 매수가 들어온 종목에 대한 관심과 매매는 유효하다.
유진투자증권 우원명 > 다소 간 투자 아이디어 중 하나라고 많이들 생각할 것이다. 계절적으로 4분기에 접어들었고 겨울이 다가오고 있으며 연말이니 여러 가지 행사들이 있을 것이다. 이와 관련해 가장 일반적으로 관심을 가질 업종을 살펴보자.
계절적 수혜에 따른 투자업종 첫 번째다. 4분기는 기업들의 사업 결산기이고 각종 관공서에서 사업발주를 할 때 이 시기에 몰리는 경향이 있다. 그러다 보니 이와 관련해 4분기에 실적이 급증하는 종목, 업종이 포함되어 있다. 관심업종은 역시 IT부품, 관납비율이 높은 기업이 해당된다.
두 번째는 연말이다 보니 송년회, 크리스마스 등 각종 행사가 많다. 그렇기 때문에 주류 소비량이 많이 늘어나는 시즌이다. 그러므로 계절적으로 관심을 가질 업종은 주류, 술과 관련된 업종이다.
세 번째는 당연히 겨울이기 때문에 춥다. 최근 이상한파 등 추위가 자주 나타나는 경향이 있기 때문에 의류소비 증가가 영향을 미칠 것으로 판단한다. 그런 측면에서 보면 의류업종도 관심의 영역으로 봐야 한다.
마지막으로 아이들이 겨울방학에 접어들고 11월에는 수능시험이 있다. 물론 수능제도 등은 매년 바뀌기 때문에 그때그때 달라지는 경향이 있지만 전체적인 흐름으로 보면 이와 관련해 관심을 가질 업종은 교육 관련 업종이다.
언급한 업종 중 관심을 가질 업종을 살펴보자. IT부품의 경우 휴대폰부품과 가전부품과 관련된 것이다. 블랙 프라이데이 시즌이 미국에서 시작되는데 11월 마지막 셋째 주 이후의 금요일을 블랙 프라이데이 시즌이라고 한다. 그때부터 시작해 크리스마스까지 집중적으로 IT 관련 소비가 일어나는 시즌으로 본다. 그러므로 시간이 남아있지만 이런 부분을 미리 생각한다면 관련된 종목, 업종을 관심 있게 봐야 한다.
관납비중이 높은 종목 내지는 연말 결산 회계와 관련된 종목, 예를 들면 윈스테크넷이나 더존비즈온 같은 종목을 체크하면 좋다. 그리고 주류 관련 상장회사가 많지 않다. 대표적인 회사는 하이트진로나 무학이다. 그리고 최근 내수 관련 업종의 상승폭이 상당히 컸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의류업종들은 실적에 대한 기대치가 낮아져 있었기 때문에 LG패션이나 한성 같은 종목들은 상당히 상승폭이 적었다. 앞서 언급한 계절적인 수요와 더불어 관심을 가져볼만 하다.
마지막으로는 교육업종이다. 교육업종 관련해서는 전체적으로 상당히 업황이 안 좋았다. 왜냐하면 학생수 자체가 많이 줄었고 그러다 보니 교육에 대한 수요 자체가 많이 줄어 있다. 이런 학생수 감소 극복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만들고 있는 업체들이 있다. 대표적인 종목은 메가스터디, 청담어닝과 같은 종목이다. 이런 종목을 기술적으로 보면서 관심을 가지는 것이 좋겠다.
코리아인베스트 김성훈 > 어제 코스닥시장의 하락 원인에 대해 살펴볼 필요가 있다. 이번 주 연중 최고치를 찍으며 각 업종별로 상승의 클라이막스가 진행됐다. 하루에 10% 이상 급등한 종목이 쏟아져 나오면서 이상 과열되는 모습도 보였다. 금융당국의 테마주에 대한 단속이 진행되면서 단기 매매를 노린 자금들이 일시적으로 핫한 종목에 집중되어 과열에 대한 논란과 경계감이 형성되었다. 이 점이 기관들의 차익실현 욕구를 자극됐다.
또한 어제 중국의 GDP 발표 이후 낙폭을 확대하는 모습이 나왔다. 최근 미국도 유럽시장도 상당히 안정화된 모습이다. 여기에 중국도 바닥을 확인한 것이 아니냐는 기대감이 나온다. 일본 역시 추가 경기부양책에 대한 기대감으로 아시아 국가 중 좋은 흐름을 보이고 있다. 그러므로 이렇게 글로벌 금융시장이 안정화되는 단계에서 그동안 대안주의 성격으로 부각되었던 코스닥시장의 메리트가 조금 희석되고 있다.
또한 게임과 카지노, 바이오, 제약, 의료 정밀기계업종이 큰 폭으로 하락했다. 이들 종목들의 공통점이 있다. 많이 올랐다는 점과 많이 올랐을 때 기관들의 차익실현 매물이 많이 나오는 종목이라는 점이다. 그런데 어제의 경우 이런 시장가로 기관들이 매도를 하다 보니 코스닥시장의 특성상 호가점이 촘촘하지 못하다. 그렇기 때문에 투심이 급격하게 악화될 수밖에 없었고 이렇게 악화된 투심이 나머지 견실한 업종과 종목들에 대해서도 영향을 미쳤기 때문에 어제의 매도는 과했다. 변동성이 커진 상태이기 때문에 리스크 관리를 할 필요가 있다.
그렇다고 중소형주 장세의 불씨가 꺼졌다고 보기는 어렵다. 왜냐하면 코스피시장의 지난주 급락 이후 현재 그것을 회복하는 과정이 나왔다면 지금부터는 추가 상승에 대한 고민 역시 선행될 수밖에 없다. 코스닥 역시 이번 주에 주간 단위로 최대폭의 하락을 맞은 상황이고 매도 종목 역시 소위 바카라주 위주로 쏠려 있었기 때문에 추세적 하락 고민은 아직은 어려워보인다. 그러므로 실적주와 수급 호전주 중심으로 종목을 압축할 필요가 있다. 정치 테마주와 같은 펀더멘탈에 관해 움직이는 종목들에서는 매수를 자제해야 한다.
최근 새롭게 기관이 매수를 보이는 종목에 대한 관심이 유효해 보인다. 코스닥시장에서 최근 기관이 연속적으로 순매수한 종목을 보자. 여러 가지 종목이 있지만 특징적인 것은 에스맥, 실리콘웍스, 이엘케이, 이노칩, 디지텍시스템, 멜파스, 덕산하이메탈, 아모텍, 파트론과 같이 새롭게 게임과 엔터주, 전자결제 관련주에서 IT 섹터로 코스닥, 기관의 매기가 이동되는 것을 볼 수 있다. 그러므로 지수는 향후 보합에서 왔다갔다할 수는 있겠지만 새롭게 기관의 매수가 들어온 종목에 대한 관심과 매매는 유효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