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이버결제 "온오프라인 최강자 되겠다"

입력 2012-10-19 17:08  

락토핏 당케어 광고 이미지
난각막NEM 광고 이미지
<앵커>

한국사이버결제가 사업을 다각화해 경쟁사와 차별화를 이루겠다고 밝혔습니다.

온라인과 오프라인 시장을 융합해 회사를 더 크게 성장시키겠다는 각오입니다.

이기주 기자가 송윤호 한국사이버결제 대표를 만났습니다.

<기자>

서울 구로디지털단지에 위치한 한국사이버결제 사무실.

직원들은 대형 상황판을 통해 전국 가맹점들의 결제 시스템이 문제 없이 운영되고 있는지 실시간으로 확인합니다.

지난 1998년 BC와 국민 등 5개 신용카드사들이 출자, 설립한 한국사이버결제는 그 후 트렌드 변화에 맞춰 현금영수증 사업과 휴대폰 결제, 온라인 결제와 스마트폰 결제 등 사업을 발빠르게 확장시켰습니다.

현재 이 회사를 이끌고 있는 송윤호 대표는 수많은 결제 회사들이 뜨고 지고를 반복했지만 온라인과 오프라인 결제 서비스를 모두 제공해온 곳은 한국사이버결제 뿐이라며 경쟁사와의 차별화를 강조했습니다.

<인터뷰> 송윤호 한국사이버결제 대표이사

"스마트폰이 오면서 시장에서 모바일 결제는 더 큰 섹터로 자리잡을 수 있는데 한국사이버결제는 그에 대한 프로세스 준비를 마쳐서 그 시장이 오면 우리 회사가 더 부각될 것입니다"

현재 국내 온라인 결제 시장은 이니시스와 LG U+, 한국사이버결제의 3파전 구도.

한국사이버결제는 온라인 시장에서 입지를 다진 것에 그치지 않고, 오프라인 결제는 물론 쿠폰서비스와 지문인식 결제 같은 새로운 시장을 꾸준히 개척해왔습니다.

그 결과 최근에는 비자카드 자회사와 MOU를 맺고 비자카드를 사용하는 해외 업체들에게까지 고객을 확대할 예정입니다.

회사의 주가도 크게 올랐습니다. 연초 6천원대였던 주가는 지금 1만3천원대까지 올라 두배 이상 급등했습니다.

하지만 송 대표는 이 정도로 만족하기는 아직 이르다며 더 큰 꿈을 꾸겠다고 말합니다.

<인터뷰> 송윤호 한국사이버결제 대표이사

"매출은 경쟁사보다 조금 뒤떨어질지 몰라도 사용자 퀄리티는 최고가 될 거라고 생각해서 주가는 더 크게 꿈을 가져가야 하지않을까 생각합니다. 몇 배 이상 더 크게 가도록 하겠습니다. (웃음)"

한국사이버결제는 시장 성장과 회사의 성장이 동시에 맞물리면서 올해 실적목표인 매출 약 1천5백억원, 영업이익 85억원 달성은 무리가 없을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한국경제TV 이기주 입니다.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