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살 소녀가 총 맞은 이유가..."해도 너무한다"

입력 2012-10-22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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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시간 지난 20일 펜실베니아 서부에서 할로윈 타피장 밖에서 자신의 친척 남성이 발사한 총에 어깨를 맞았다. 이 친척은 9살 소녀를 스컹크로 오인했다.



외신은 총을 맞은 소녀의 상태는 아직 확인되지 않고 있지만 파티장에서 30마일 떨어진 피츠버그의 병원으로 후송됐다고 전했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이 소녀는 하얀 줄무늬가 있는 검은 모자에 검은 드레스를 입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현지 경찰서장은 총을 발사한 친척이 술을 마신 상태는 아니었으며 이번 사건으로 처벌을 받을 지 여부도 불확실하다고 밝혔다. 스컹크는 북미에서는 미국 전역과 캐나다 남부 대부분 지역에서 서식하고 있다. 사고 소식을 접한 현지 네티즌들은 "아무일 없었으면 좋겠다", "어린 아이를 스컹크로 오해하고 총을 쏘다니...". "할로윈 파티를 하다 왜 총을 쐈지?"라며 어의없다는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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