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범, 조인성 오른팔 되다.. 사연 알고보니~

입력 2012-10-23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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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범이 드라마 ‘그 겨울, 바람이 분다’에 출연을 확정하며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지난 겨울 노희경 작가와 김규태 감독의 JTBC 드라마 ‘빠담빠담-그와 그녀의 심장박동소리’을 통해 인연을 맺었던 김범이 새 드라마 ‘그 겨울, 바람이 분다’를 통해 다시 한번 손을 잡았습니다.

드라마 ‘그 겨울, 바람이 분다’는 고아로 자란 도박사 ‘오수(조인성)’와 시각 장애를 앓는 대기업 상속녀 ‘오영(송혜교)’이 만나 사랑을 이뤄가는 이야기입니다.

김범은 잘 나가는 전문 포커 겜블러 ‘오수’의 오른팔이라 자처하며, 웃다가도 갑자기 차가워지는, 욱하는 다혈질의 상남자 ‘박진성’ 역을 맡게 됐습니다.

김범은 감각적인 영상미와 가슴을 울리는 이야기로 힐링 드라마라는 찬사를 받은 ‘빠담빠담’을 통해 ‘정우성’의 수호천사 ‘이국수’라는 독특한 인물을 연기하며 자연스런 연기로 연기 내공을 쌓아 호평을 받은 바 있습니다.

또한 MBC 드라마 ‘아직도 결혼하고 싶은 여자’에서 여자들의 로망인 연하남 ‘하민재’역을 맡아 열연했습니다.

제작사 측은 “어느덧 노희경 작가의 페르소나로 손색없는 연기자가 된 김범과 함께 할 수 있게 되어 든든하다. 조인성과 함께 멋진 두 남자의 매력발산으로 여성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습니다.

한편, ‘그 겨울, 바람이 분다’는 김범 외에도 조인성, 송혜교와 함께 화려한 캐스팅으로 이목을 집중 시키고 있으며, 김범은 중국 최고의 흥행 감독인 ‘서극’ 감독의 신작 영화 ‘적인궐 프리퀄’ 촬영을 마치고 이달 말부터 드라마 촬영에 돌입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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