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공투자 오후증시 1부 - 글로벌 인사이드>
우리투자증권 서상영 > 화학업체인 듀폰은 예상치에 크게 미치지 못하는 주당 1센트의 흑자를 보였다. 특히 페인트의 주 원료인 이산화티타늄 등의 판매가 급속히 축소됐다. 이 종목의 특징은 지역별로 보면 아시아에서 14%가 축소된 모습을 보였다.
이는 미국 등 북미의 4% 감소나 아시아를 제외한 이머징 국가들의 5% 감소에 비하면 큰 폭의 축소였고 이는 결국 중국의 영향이 듀폰의 실적에 지대한 영향을 미친 것이라는 판단이다. 여기에 중국의 경기와 미국의 재정절벽 이슈에 대한 불확실성에 대해 1500명의 인원 감축을 이야기하면서 지수 전반적으로 하락폭을 크게 만들었다.
또 하나의 종목은 소매업종인 3M다. 3M은 예상치에 부합했지만 최근 경제 현실을 감안해 향후 전망을 하향 조정했다. 특히 이 회사의 실적 특징은 서유럽에서 1.5% 감소했지만 아시아 태평양에서 1.9% 하락했다. 3M도 유럽과 중국의 영향이 크다고 볼 수 있다.
중국의 HSBC PMI 지수는 중소업체들의 실태를 나타내는 지수로 중국경기의 바로미터라고 볼 수 있는 지수다. 지속적으로 기준선 50을 하회하고 있는데 전달의 47.6에서 47.9로 하락폭을 줄인 모습을 보였고 이번에 발표된 수치는 49.1 로 서프라이즈한 결과였다. 비록 기준인 50 미만이지만 점진적으로 개선되고 있다는 점이 긍정적이다. 세부적인 항목은 신규주문이 50선에 달해 향후 전망도 좋은 모습을 보이고 있다.
비록 고용시장이 여전히 느리게 회복되고 있다 보니 전인대 이후의 정책 완화에 대한 기대감을 가지게 하는 모습이다. 이러한 흐름은 듀폰과 3M의 향후 전망에 대해 중국의 경기 흐름에 대한 우려감을 나타냈지만 중국 관련 제조업 지표의 호전이 향후 전망에 상당히 도움이 되는 우호적인 모습으로 나타났다.
시장의 3분기 어닝에 대한 충격은 이미 예견되어 있었고 이러한 흐름 속에 지수의 조정이 이어졌다면 결국 3분기 실적 악화로 인해 하락한 중국 관련 업종 위주, 즉 3분기 실적 악화가 가시화되면서 주가 하락이 컸던 에너지, 화학 업종에 장기적인 관점에서 관심을 가져야 한다. 여기에 메를린치 보고서에 따르면 IT와 제약에 대해 10월부터 비중을 확대시키고 있기 때문에 이와 관련된 부분도 신경을 써야 한다.
물론 재정절벽이라는 이슈가 남아 있는 현실에서 기업들의 투자와 고용에 대한 부분이 정체되어 있기 때문에 조금 더 상황을 지켜봐야 하지만 그것은 11월 6일 대선 이후 2개월이라는 시간 동안 민주당과 공화당에서 어떻게든 해결할 가능성이 크다는 점에서 시장에 큰 영향을 주지는 못할 것이다. JP모건을 비롯한 해외 여러 기관들의 판단이기 때문에 이에 대한 부분은 준비점검을 하면 된다. 이보다는 중국 회복에 대해 더 관심을 가져야 한다.
우리투자증권 서상영 > 화학업체인 듀폰은 예상치에 크게 미치지 못하는 주당 1센트의 흑자를 보였다. 특히 페인트의 주 원료인 이산화티타늄 등의 판매가 급속히 축소됐다. 이 종목의 특징은 지역별로 보면 아시아에서 14%가 축소된 모습을 보였다.
이는 미국 등 북미의 4% 감소나 아시아를 제외한 이머징 국가들의 5% 감소에 비하면 큰 폭의 축소였고 이는 결국 중국의 영향이 듀폰의 실적에 지대한 영향을 미친 것이라는 판단이다. 여기에 중국의 경기와 미국의 재정절벽 이슈에 대한 불확실성에 대해 1500명의 인원 감축을 이야기하면서 지수 전반적으로 하락폭을 크게 만들었다.
또 하나의 종목은 소매업종인 3M다. 3M은 예상치에 부합했지만 최근 경제 현실을 감안해 향후 전망을 하향 조정했다. 특히 이 회사의 실적 특징은 서유럽에서 1.5% 감소했지만 아시아 태평양에서 1.9% 하락했다. 3M도 유럽과 중국의 영향이 크다고 볼 수 있다.
중국의 HSBC PMI 지수는 중소업체들의 실태를 나타내는 지수로 중국경기의 바로미터라고 볼 수 있는 지수다. 지속적으로 기준선 50을 하회하고 있는데 전달의 47.6에서 47.9로 하락폭을 줄인 모습을 보였고 이번에 발표된 수치는 49.1 로 서프라이즈한 결과였다. 비록 기준인 50 미만이지만 점진적으로 개선되고 있다는 점이 긍정적이다. 세부적인 항목은 신규주문이 50선에 달해 향후 전망도 좋은 모습을 보이고 있다.
비록 고용시장이 여전히 느리게 회복되고 있다 보니 전인대 이후의 정책 완화에 대한 기대감을 가지게 하는 모습이다. 이러한 흐름은 듀폰과 3M의 향후 전망에 대해 중국의 경기 흐름에 대한 우려감을 나타냈지만 중국 관련 제조업 지표의 호전이 향후 전망에 상당히 도움이 되는 우호적인 모습으로 나타났다.
시장의 3분기 어닝에 대한 충격은 이미 예견되어 있었고 이러한 흐름 속에 지수의 조정이 이어졌다면 결국 3분기 실적 악화로 인해 하락한 중국 관련 업종 위주, 즉 3분기 실적 악화가 가시화되면서 주가 하락이 컸던 에너지, 화학 업종에 장기적인 관점에서 관심을 가져야 한다. 여기에 메를린치 보고서에 따르면 IT와 제약에 대해 10월부터 비중을 확대시키고 있기 때문에 이와 관련된 부분도 신경을 써야 한다.
물론 재정절벽이라는 이슈가 남아 있는 현실에서 기업들의 투자와 고용에 대한 부분이 정체되어 있기 때문에 조금 더 상황을 지켜봐야 하지만 그것은 11월 6일 대선 이후 2개월이라는 시간 동안 민주당과 공화당에서 어떻게든 해결할 가능성이 크다는 점에서 시장에 큰 영향을 주지는 못할 것이다. JP모건을 비롯한 해외 여러 기관들의 판단이기 때문에 이에 대한 부분은 준비점검을 하면 된다. 이보다는 중국 회복에 대해 더 관심을 가져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