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소득층 ‘채권’ 저소득층 ‘주식’ 양극화

입력 2012-10-29 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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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기와 부동산 침체로 중산층 비중이 감소하면서 고소득층과 저소득층의 투자 형태에도 양극화가 심화되고 있습니다.

통계청에 따르면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에서 정하는 중위소득 50~150%에 속하는 사람들을 중산층이라고 볼 때 1990년 70% 초반에 머물던 중산층 비중이 작년에는 64%대 초반까지 떨어졌습니다.

안전자산을 선호하는 고소득층은 채권으로, 저소득층은 시장에 민감한 주식 투자에 자금이 몰리고 있습니다.

특히 저소득층은 급등락이 심한 테마주 등 위험성이 높은 종목을 많이 거래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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