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공투자 오후증시 1부 - 글로벌 인사이드>
우리투자증권 서상영> 대선을 앞두고 18명의 선거인단이 있는 오하이오주와 13명의 선거인단이 있는 버지니아주가 경합을 벌이고 있다. 그런데 이 두 지역이 허리케인 샌디의 직접적인 영향을 받는 모습이다. 2005년 8월 25일부터 30일에 있었던 뉴올리언스의 허리케인 카트리나의 악몽이 재연될까 많은 걱정을 하고 있는 상태로 지금 현재 오바마와 롬니 두 후보 모두 유세일정을 취소하고 이번 샌디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노력을 하고 있는 모습이다.
실제 카트리나의 악몽이 재현된다면 오바마의 재선에 치명적인 악영향을 미칠 것으로 판단되며 실제 이번 오바마의 선거정책 중 하나가 경합주에서 조기투표를 독려해왔는데 이번 허리케인으로 인해 조기투표가 예상보다 적게 될 수 있다는 점, 그리고 11월 6일 투표율도 낮아진다는 점에서 오바마에게 일단 불리하다는 판단이다. 그렇기 때문에 허리케인의 경로가 어떻게 되고 얼마나 큰 피해가 나오느냐에 따라 경합주의 투표율과 당선에 결정적인 핵심 키가 될 전망이다.
샌디의 피해에 대해 작년 뉴욕을 강타했던 아이린보다 피해액이 더 클 것으로 여겨지며 지역도 더 광범위해 뉴욕을 비롯한 동북지역에 영향을 줄 것으로 판단한다. 전체 미국인구의 3분의 1 정도가 영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되는데 결국 이러한 흐름은 2005년 카트리나 때도 그랬듯 가장 큰 피해는 보험사들이 받을 것으로 여겨진다. 카트리나 때도 보험업종이 잠시 출렁거리며 시장에 악영향을 주었다.
물론 그 뒤로 보험 가입률이 증가하면서 오히려 전화위복이 되었던 점을 감안하면 아직 그리 나쁜 모습은 아니라고 판단할 수 있다. 그후 대부분의 주요 소매, 유통업체가 이번 샌디의 경로의 10% 정도에 위치하고 있는데 이들 또한 피해를 받을 것으로 여겨진다. 특히 침수피해를 보게 된다면 더 큰 피해를 받을 수 있기 때문에 우려스럽다.
다만 이번 샌디의 피해가 적다면 오히려 이들 유통업계의 판매가 피해복구를 위한 소매판매 증가를 예상할 수 있어 지켜봐야 한다. 에너지업종의 경우 동부 해안의 필라델피아 메트로지역 등 총 5개의 지역에 정유시설이 있는데 이곳이 얼마나 피해를 입느냐에 따라 흐름이 달라질 것으로 여겨진다.
그 흐름이 유가 등에서 크게 반등에 영향을 줄 것이라는 전망 속에서 좋은 모습을 보일 수 있다는 판단이다. 결국 이런 샌디의 모습은 어느 정도의 피해냐에 따라 연말 쇼핑시즌, 즉 집수리와 청소, 소비재료 등의 급증이 예상되는 모습인데 이 효과가 얼마나 단기적으로 영향을 줄지는 지켜봐야 한다.
단기적으로는 이번 샌디의 피해로 인해 정유시설이 크게 영향을 받게 된다면 하락하던 정제마진이 상승할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정유업종의 흐름이 개선될 수 있다. 여기에 카트리나 때도 그랬지만 단기적으로는 보험의 약세, 중장기적으로는 보험 가입률이 증가했다는 점에서 보험업종도 눈에 들어온다. 이러한 부분 이외에 피해규모의 강약에 따라 우리나라에도 큰 영향을 줄 수 있는 미국의 소매판매 흐름이 바뀔 것으로 판단된다.
즉 피해가 예상보다 적게 된다면 쇼핑시즌이 다가오면서 소매판매가 크게 증가할 가능성이 있고 만약 피해가 크다면 피해를 입은 국민들이 소매판매가 크게 증가할 가능성이 있고 만약 피해가 크다면 피해를 입은 국민들이 소매판매에 악영향을 줄 것이라는 판단이다. 그리고 정치적으로도 오하이오주를 비롯한 경합지역에서 얼마나 피해를 주느냐에 따라 오바마의 재선이 달려 있기에 허리케인 샌디의 흐름에 집중하면서 우리시장에 크게 영향을 미칠 소매판매의 흐름 등과 정치적인 흐름을 지켜봐야 한다.
우리투자증권 서상영> 대선을 앞두고 18명의 선거인단이 있는 오하이오주와 13명의 선거인단이 있는 버지니아주가 경합을 벌이고 있다. 그런데 이 두 지역이 허리케인 샌디의 직접적인 영향을 받는 모습이다. 2005년 8월 25일부터 30일에 있었던 뉴올리언스의 허리케인 카트리나의 악몽이 재연될까 많은 걱정을 하고 있는 상태로 지금 현재 오바마와 롬니 두 후보 모두 유세일정을 취소하고 이번 샌디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노력을 하고 있는 모습이다.
실제 카트리나의 악몽이 재현된다면 오바마의 재선에 치명적인 악영향을 미칠 것으로 판단되며 실제 이번 오바마의 선거정책 중 하나가 경합주에서 조기투표를 독려해왔는데 이번 허리케인으로 인해 조기투표가 예상보다 적게 될 수 있다는 점, 그리고 11월 6일 투표율도 낮아진다는 점에서 오바마에게 일단 불리하다는 판단이다. 그렇기 때문에 허리케인의 경로가 어떻게 되고 얼마나 큰 피해가 나오느냐에 따라 경합주의 투표율과 당선에 결정적인 핵심 키가 될 전망이다.
샌디의 피해에 대해 작년 뉴욕을 강타했던 아이린보다 피해액이 더 클 것으로 여겨지며 지역도 더 광범위해 뉴욕을 비롯한 동북지역에 영향을 줄 것으로 판단한다. 전체 미국인구의 3분의 1 정도가 영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되는데 결국 이러한 흐름은 2005년 카트리나 때도 그랬듯 가장 큰 피해는 보험사들이 받을 것으로 여겨진다. 카트리나 때도 보험업종이 잠시 출렁거리며 시장에 악영향을 주었다.
물론 그 뒤로 보험 가입률이 증가하면서 오히려 전화위복이 되었던 점을 감안하면 아직 그리 나쁜 모습은 아니라고 판단할 수 있다. 그후 대부분의 주요 소매, 유통업체가 이번 샌디의 경로의 10% 정도에 위치하고 있는데 이들 또한 피해를 받을 것으로 여겨진다. 특히 침수피해를 보게 된다면 더 큰 피해를 받을 수 있기 때문에 우려스럽다.
다만 이번 샌디의 피해가 적다면 오히려 이들 유통업계의 판매가 피해복구를 위한 소매판매 증가를 예상할 수 있어 지켜봐야 한다. 에너지업종의 경우 동부 해안의 필라델피아 메트로지역 등 총 5개의 지역에 정유시설이 있는데 이곳이 얼마나 피해를 입느냐에 따라 흐름이 달라질 것으로 여겨진다.
그 흐름이 유가 등에서 크게 반등에 영향을 줄 것이라는 전망 속에서 좋은 모습을 보일 수 있다는 판단이다. 결국 이런 샌디의 모습은 어느 정도의 피해냐에 따라 연말 쇼핑시즌, 즉 집수리와 청소, 소비재료 등의 급증이 예상되는 모습인데 이 효과가 얼마나 단기적으로 영향을 줄지는 지켜봐야 한다.
단기적으로는 이번 샌디의 피해로 인해 정유시설이 크게 영향을 받게 된다면 하락하던 정제마진이 상승할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정유업종의 흐름이 개선될 수 있다. 여기에 카트리나 때도 그랬지만 단기적으로는 보험의 약세, 중장기적으로는 보험 가입률이 증가했다는 점에서 보험업종도 눈에 들어온다. 이러한 부분 이외에 피해규모의 강약에 따라 우리나라에도 큰 영향을 줄 수 있는 미국의 소매판매 흐름이 바뀔 것으로 판단된다.
즉 피해가 예상보다 적게 된다면 쇼핑시즌이 다가오면서 소매판매가 크게 증가할 가능성이 있고 만약 피해가 크다면 피해를 입은 국민들이 소매판매가 크게 증가할 가능성이 있고 만약 피해가 크다면 피해를 입은 국민들이 소매판매에 악영향을 줄 것이라는 판단이다. 그리고 정치적으로도 오하이오주를 비롯한 경합지역에서 얼마나 피해를 주느냐에 따라 오바마의 재선이 달려 있기에 허리케인 샌디의 흐름에 집중하면서 우리시장에 크게 영향을 미칠 소매판매의 흐름 등과 정치적인 흐름을 지켜봐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