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발 증시특급 1부- 조일교의 주간키워드>
코리아인베스트 조일교 > 약 한 달 전 코스피가 1990~2000선 정도였다. 그 이후 100포인트 정도 빠진 상태다. 지수 때문에 방어적 전략을 구축하자고 표현한 것은 아니다. 지난주부터 시작해 이번 주까지의 시장 데이터나 흐름들을 조사해보니 문제가 되는 것이 있다.
어차피 거래소나 코스피는 대형주가 못 가는 장세였기 때문에 실질적으로 그런 부분은 크게 의미가 없다. 코스닥이 상당히 추세가 좋았다가 단기적으로 빠져버렸던 케이스가 있다. 실질적으로 이런 종목들의 흐름 자체가 지금 시장 속에서 잠시나마 코스피의 빈자리를 코스닥이 잡아줬는데 그마저 지금은 단기 상승폭에 대한 과열로 인해 떨어지면서 매매하기 상당히 힘들어진 장세가 최근 1, 2주 동안 이어져왔기 때문에 방어적인 전략을 구축하자는 의견이다.
현지에서 보면 심각하다. 우리가 나오는 데이터를 보는 것과 직접 가서 보는 것에는 차이가 있다. 많은 사람들이 연말과 내년, 특히 연말의 재정절벽이 어떻게 현실화될 수 있지에 대해 굉장히 많이 우려하고 있다. 그래서 대선이 끝나고 난 뒤 미국의 시장 판도를 굉장히 많이 이야기하고 있는 흐름이다.
이번 주간경제지표를 보면 고용지표가 상당히 많이 포함되어 있다. 10월 30일, 11월 1, 2일 등 앞으로 나타날 미국의 경제지표가 어떤지에 따라 시장의 반응 자체가 달라질 것이다. 실질적으로 경기둔화에 대한 부담감이 계속 작용하고 있기 때문에 예전처럼 중앙은행의 영향력이나 경기부양에 대한 부분이 QE3를 집행하고 있는 흐름 이후에 시장에 나타날 변화는 뚜렷하지 않기 때문에 이런 부분이 크게 작용하지는 않을 것이다.
이번 주말에 나오는 고용지표를 주의 깊게 봐야 한다. 지금까지 경기부양에 대한 의지가 시장을 잡아놓고 있다면 이제는 실물경제가 따라주지 않으면 슈퍼 박스권이 한동안 진행될 수 있는 흐름이다. 유럽 현지에서 이야기를 들어보면 사실 많이 경기가 크게 침체되었기 때문에 더 이상 떨어질 수 없다는 흐름은 있지만 전체적으로 이것이 살아날 수 있는 부분에 대해서는 현지에서도 80% 정도는 굉장히 부정적으로 보고 있다. 모멘텀 자체가 상당히 취약하다.
대형주가 가지 못하니 기관들이 잡아주지 못하고 있다. 그러다 보니 코스닥수급에서 보면 5, 9월에 기관이 4000억 정도 사면서 실질적으로 8, 9월에는 추세가 굉장히 좋았다. 코스닥 매매하기가 좋고 10월 초까지도 좋았는데 기관들의 차익실현이 나오면서 상대적으로 고점에서 굉장히 많이 변동성을 가지고 떨어지고 있다. 거래소의 대형주 매매가 잘 되지 않으니 코스닥에 붙었는데 문제는 좋을 때 붙는 것이 아니라 고점에서 개인들이 자꾸 들어오니 실질적으로 기관들의 차익실현이 나오면서 고점에서 흔들리는 경우가 있다.
물론 단기급등도 굉장히 많이 했다. 그러다 보니 지금 시장에서 보면 매매라고 할 수 있는 섹터 자체가 이번 주에는 없다는 것이 가장 큰 문제가 된다. 특히 외국인들의 선물누적치를 보면 롤오버 1만 5000계약에서 누적 합계가 2만 3000계약이다. 주간선물이 1만 2000계약 정도 들어와 아직도 2만 5000계약, 즉 2조 5000억 정도가 풀리지 않고 헤지로 들어가 있다.
이 부분도 거래소 시장을 올리지 못하는 이유다. 그리고 2000선에서 강력한 펀드환매로 나오니 실질적으로 그나마 먹을 수 있는 중소형주, 코스닥종목이 주춤하기 때문에 더더욱 방어적인 전략이 이번 주에는 필요하다.
지금 경상수지가 발표됐는데 우리 원달러환율과 원엔환율이 약간은 불안하다. 달러원환율의 주봉을 보면 굉장히 단기로 낙폭이 크다. 그리고 원엔환율도 마찬가지다. 환율이 부담스럽다 보니 대형주가 상당히 부담스럽다. 이런 대형주의 경우 실질적으로 그동안도 상당히 약했기 때문에 이런 부분들에 대해 신규매수에 참여하지 않는 것 자체가 경기방어적인 전략이다. 기존에 가지고 있는 것은 그다지 크게 문제될 것은 없다. 최근 10월에 코스닥에서 개인들이 굉장히 많이 사고 있다.
12월에 1940~1950정도까지 반등이 나올 것으로 예상한다. 만약 코스닥이나 중소형주에서 굉장히 많이 올랐던 종목들을 고점에서 샀던 투자자는 이럴 때일수록 높이 샀던 중소형 테마의 비중을 실질적으로 축소하는 것이 낫다. 단기적으로 떨어진 부분을 공포에서 매도할 필요는 없다. 당분간은 대형주의 수익률 저조가 지속될 것이다. 그러나 단기 급등한 중소형주는 부담이 될 것이다. 이 부분들이 실질적으로 부담스러운 부분이 맞다.
또 바닥에서 경기방어주, 통신주 등이 올라가지 못하는데 상당히 단기적으로 테마가 형성되고 있다. 이런 시장의 흐름을 봤을 때 11월에 1940 정도까지 올라오면 이런 단기급등했던 중소형주는 조금 바꾸는 것이 좋다. 지금까지 테마가 차별화, 가는 종목만 가고 실적이 좋은 중소형주 테마만 간다고 이야기하는데 11월부터는 이 부분도 바뀔 것이다. 예전의 가는 종목만 간다는 차별화 흐름도 11월부터는 바뀔 가능성이 있다. 이번 주는 방어적인, 지수가 1900선 위로 올라오면 주식 비중을 줄여주는 전략으로 가는 것이 좋다.
코리아인베스트 조일교 > 약 한 달 전 코스피가 1990~2000선 정도였다. 그 이후 100포인트 정도 빠진 상태다. 지수 때문에 방어적 전략을 구축하자고 표현한 것은 아니다. 지난주부터 시작해 이번 주까지의 시장 데이터나 흐름들을 조사해보니 문제가 되는 것이 있다.
어차피 거래소나 코스피는 대형주가 못 가는 장세였기 때문에 실질적으로 그런 부분은 크게 의미가 없다. 코스닥이 상당히 추세가 좋았다가 단기적으로 빠져버렸던 케이스가 있다. 실질적으로 이런 종목들의 흐름 자체가 지금 시장 속에서 잠시나마 코스피의 빈자리를 코스닥이 잡아줬는데 그마저 지금은 단기 상승폭에 대한 과열로 인해 떨어지면서 매매하기 상당히 힘들어진 장세가 최근 1, 2주 동안 이어져왔기 때문에 방어적인 전략을 구축하자는 의견이다.
현지에서 보면 심각하다. 우리가 나오는 데이터를 보는 것과 직접 가서 보는 것에는 차이가 있다. 많은 사람들이 연말과 내년, 특히 연말의 재정절벽이 어떻게 현실화될 수 있지에 대해 굉장히 많이 우려하고 있다. 그래서 대선이 끝나고 난 뒤 미국의 시장 판도를 굉장히 많이 이야기하고 있는 흐름이다.
이번 주간경제지표를 보면 고용지표가 상당히 많이 포함되어 있다. 10월 30일, 11월 1, 2일 등 앞으로 나타날 미국의 경제지표가 어떤지에 따라 시장의 반응 자체가 달라질 것이다. 실질적으로 경기둔화에 대한 부담감이 계속 작용하고 있기 때문에 예전처럼 중앙은행의 영향력이나 경기부양에 대한 부분이 QE3를 집행하고 있는 흐름 이후에 시장에 나타날 변화는 뚜렷하지 않기 때문에 이런 부분이 크게 작용하지는 않을 것이다.
이번 주말에 나오는 고용지표를 주의 깊게 봐야 한다. 지금까지 경기부양에 대한 의지가 시장을 잡아놓고 있다면 이제는 실물경제가 따라주지 않으면 슈퍼 박스권이 한동안 진행될 수 있는 흐름이다. 유럽 현지에서 이야기를 들어보면 사실 많이 경기가 크게 침체되었기 때문에 더 이상 떨어질 수 없다는 흐름은 있지만 전체적으로 이것이 살아날 수 있는 부분에 대해서는 현지에서도 80% 정도는 굉장히 부정적으로 보고 있다. 모멘텀 자체가 상당히 취약하다.
대형주가 가지 못하니 기관들이 잡아주지 못하고 있다. 그러다 보니 코스닥수급에서 보면 5, 9월에 기관이 4000억 정도 사면서 실질적으로 8, 9월에는 추세가 굉장히 좋았다. 코스닥 매매하기가 좋고 10월 초까지도 좋았는데 기관들의 차익실현이 나오면서 상대적으로 고점에서 굉장히 많이 변동성을 가지고 떨어지고 있다. 거래소의 대형주 매매가 잘 되지 않으니 코스닥에 붙었는데 문제는 좋을 때 붙는 것이 아니라 고점에서 개인들이 자꾸 들어오니 실질적으로 기관들의 차익실현이 나오면서 고점에서 흔들리는 경우가 있다.
물론 단기급등도 굉장히 많이 했다. 그러다 보니 지금 시장에서 보면 매매라고 할 수 있는 섹터 자체가 이번 주에는 없다는 것이 가장 큰 문제가 된다. 특히 외국인들의 선물누적치를 보면 롤오버 1만 5000계약에서 누적 합계가 2만 3000계약이다. 주간선물이 1만 2000계약 정도 들어와 아직도 2만 5000계약, 즉 2조 5000억 정도가 풀리지 않고 헤지로 들어가 있다.
이 부분도 거래소 시장을 올리지 못하는 이유다. 그리고 2000선에서 강력한 펀드환매로 나오니 실질적으로 그나마 먹을 수 있는 중소형주, 코스닥종목이 주춤하기 때문에 더더욱 방어적인 전략이 이번 주에는 필요하다.
지금 경상수지가 발표됐는데 우리 원달러환율과 원엔환율이 약간은 불안하다. 달러원환율의 주봉을 보면 굉장히 단기로 낙폭이 크다. 그리고 원엔환율도 마찬가지다. 환율이 부담스럽다 보니 대형주가 상당히 부담스럽다. 이런 대형주의 경우 실질적으로 그동안도 상당히 약했기 때문에 이런 부분들에 대해 신규매수에 참여하지 않는 것 자체가 경기방어적인 전략이다. 기존에 가지고 있는 것은 그다지 크게 문제될 것은 없다. 최근 10월에 코스닥에서 개인들이 굉장히 많이 사고 있다.
12월에 1940~1950정도까지 반등이 나올 것으로 예상한다. 만약 코스닥이나 중소형주에서 굉장히 많이 올랐던 종목들을 고점에서 샀던 투자자는 이럴 때일수록 높이 샀던 중소형 테마의 비중을 실질적으로 축소하는 것이 낫다. 단기적으로 떨어진 부분을 공포에서 매도할 필요는 없다. 당분간은 대형주의 수익률 저조가 지속될 것이다. 그러나 단기 급등한 중소형주는 부담이 될 것이다. 이 부분들이 실질적으로 부담스러운 부분이 맞다.
또 바닥에서 경기방어주, 통신주 등이 올라가지 못하는데 상당히 단기적으로 테마가 형성되고 있다. 이런 시장의 흐름을 봤을 때 11월에 1940 정도까지 올라오면 이런 단기급등했던 중소형주는 조금 바꾸는 것이 좋다. 지금까지 테마가 차별화, 가는 종목만 가고 실적이 좋은 중소형주 테마만 간다고 이야기하는데 11월부터는 이 부분도 바뀔 것이다. 예전의 가는 종목만 간다는 차별화 흐름도 11월부터는 바뀔 가능성이 있다. 이번 주는 방어적인, 지수가 1900선 위로 올라오면 주식 비중을 줄여주는 전략으로 가는 것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