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켓포커스 2부 - 애널리스트 뷰>
우리투자증권 조수홍> 7, 8월 파업의 영향으로 국내공장에 생산 차질이 있었기 때문에 전반적으로 실적은 부진했다. 반면 파업의 영향이었기 때문에 구조적 요인은 아니다. 4분기에는 생산 정상화에 따른 실적 개선이 기대되기 때문에 3분기 실적 자체에 큰 의미를 둘 필요는 없다.
자동차가 수출 비중이 높기 때문에 원화 강세는 수익성에 부정적일 수밖에 없다. 엔화 약세의 경우 해외시장에서 주요 경쟁대상인 일본차의 가격 경쟁력을 높여 주는 요인이기 때문에 원화 강세나 엔화 약세는 부담 요인이 될 수밖에 없다. 반면 1100원이라는 환율 자체는 레벨 측면에서 양호한 수준이다. 급격한 절상이 이루어질 것으로 보지 않고 있기 때문에 해외 생산 비중 확대 등을 고려하면 점진적인 절상에 대한 대응은 가능하다고 본다.
4분기 자체는 생산 정상화에 따른 실적 개선이 될 것으로 예상한다. 부품주는 생산에 실적이 직접적으로 연동되기 때문에 3분기 대비로는 실적 개선폭이 클 것으로 본다. 그리고 내년에는 전반적으로 국내공장에 대한 매니지먼트를 잘 해야 할 것으로 본다. 주간연속2교대에 따른 국내공장의 증설능력 제한이나 원화 절상에 대한 영향력, 수입차 시장의 공세 등이 국내 쪽의 매니지먼트를 잘 해야 할 부분으로 판단한다.
완성차는 현대차가 기아차보다 더 메리트있다고 본다. 해외 생산 비중도 높고 금융사업이라는 다변화된 사업구조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안정한 성장이 가능할 것이다. 전반적으로 완성차보다 부품주를 더 선호한다. 그 이유는 현재 설비능력 하에서 완성차는 성장이 제한적인 상황이기 때문이다. 매출처가 다변화되어 있거나 자동차 외의 기타 사업부를 보유하고 있는 대형 부품주가 조금 더 유망할 것으로 본다. 만도의 경우 매출처가 가장 다변화되어 있고 내년부터 설비투자 부담이 감소하면서 장기 마진 개선 사이클이 기대된다. 그러므로 만도를 자동차 내의 탑픽으로 추천한다.
우리투자증권 조수홍> 7, 8월 파업의 영향으로 국내공장에 생산 차질이 있었기 때문에 전반적으로 실적은 부진했다. 반면 파업의 영향이었기 때문에 구조적 요인은 아니다. 4분기에는 생산 정상화에 따른 실적 개선이 기대되기 때문에 3분기 실적 자체에 큰 의미를 둘 필요는 없다.
자동차가 수출 비중이 높기 때문에 원화 강세는 수익성에 부정적일 수밖에 없다. 엔화 약세의 경우 해외시장에서 주요 경쟁대상인 일본차의 가격 경쟁력을 높여 주는 요인이기 때문에 원화 강세나 엔화 약세는 부담 요인이 될 수밖에 없다. 반면 1100원이라는 환율 자체는 레벨 측면에서 양호한 수준이다. 급격한 절상이 이루어질 것으로 보지 않고 있기 때문에 해외 생산 비중 확대 등을 고려하면 점진적인 절상에 대한 대응은 가능하다고 본다.
4분기 자체는 생산 정상화에 따른 실적 개선이 될 것으로 예상한다. 부품주는 생산에 실적이 직접적으로 연동되기 때문에 3분기 대비로는 실적 개선폭이 클 것으로 본다. 그리고 내년에는 전반적으로 국내공장에 대한 매니지먼트를 잘 해야 할 것으로 본다. 주간연속2교대에 따른 국내공장의 증설능력 제한이나 원화 절상에 대한 영향력, 수입차 시장의 공세 등이 국내 쪽의 매니지먼트를 잘 해야 할 부분으로 판단한다.
완성차는 현대차가 기아차보다 더 메리트있다고 본다. 해외 생산 비중도 높고 금융사업이라는 다변화된 사업구조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안정한 성장이 가능할 것이다. 전반적으로 완성차보다 부품주를 더 선호한다. 그 이유는 현재 설비능력 하에서 완성차는 성장이 제한적인 상황이기 때문이다. 매출처가 다변화되어 있거나 자동차 외의 기타 사업부를 보유하고 있는 대형 부품주가 조금 더 유망할 것으로 본다. 만도의 경우 매출처가 가장 다변화되어 있고 내년부터 설비투자 부담이 감소하면서 장기 마진 개선 사이클이 기대된다. 그러므로 만도를 자동차 내의 탑픽으로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