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증권은 삼성SDI에 대해 3분기 실적이 예상과 부합했고, 중장기 영업전망이 밝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습니다.
김동원 현대증권 연구원은 "삼성SDI의 3분기 영업이익은 지난해 같은기간보다 99%증가한 855억원으로 시장 예상에 부합했다"며 "삼성전자 스마트기기 판매호조로 2차 전지 영업이익률이 지난 2011년 2분기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김 연구원은 "내년부터 삼성SDI가 전기차 배터리 투자는 대폭 축소하지만 2차 전지투자는 늘릴 예정"이라며 "글로벌 금융위기로 전기차 시장 개화는 늦춰진 반면 대면적 폴리머ㆍ각형 전지 수요 급증으로 생산능력 확대가 필요하기 때문"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내년부터 배터리 대용량화와 고부가 전지 수요증가가 예상돼 중장기 영업전망이 밝다"며 "내년 영업이익은 올해보다 9% 증가한 3천134억원이 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김동원 현대증권 연구원은 "삼성SDI의 3분기 영업이익은 지난해 같은기간보다 99%증가한 855억원으로 시장 예상에 부합했다"며 "삼성전자 스마트기기 판매호조로 2차 전지 영업이익률이 지난 2011년 2분기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김 연구원은 "내년부터 삼성SDI가 전기차 배터리 투자는 대폭 축소하지만 2차 전지투자는 늘릴 예정"이라며 "글로벌 금융위기로 전기차 시장 개화는 늦춰진 반면 대면적 폴리머ㆍ각형 전지 수요 급증으로 생산능력 확대가 필요하기 때문"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내년부터 배터리 대용량화와 고부가 전지 수요증가가 예상돼 중장기 영업전망이 밝다"며 "내년 영업이익은 올해보다 9% 증가한 3천134억원이 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