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위기 이후 은행들이 중소기업과 저신용자 등 `절실한` 대출자에게 더 높은 금리를 취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은행은 국회에 제출한 `금융안정보고서`에서 "국내 은행들이 수익성 유지를 위해 중소기업 대출, 가계신용대출, 중ㆍ저신용차주 대출 등 취약부문을 중심으로 가산금리를 높게 유지했다"고 밝혔습니다.
한은에 따르면 대기업-중소기업 간 대출금리 격차는 2009년 0.01%포인트에서 올해 1분기 0.57%포인트로 크게 확대됐습니다.
한국은행은 국회에 제출한 `금융안정보고서`에서 "국내 은행들이 수익성 유지를 위해 중소기업 대출, 가계신용대출, 중ㆍ저신용차주 대출 등 취약부문을 중심으로 가산금리를 높게 유지했다"고 밝혔습니다.
한은에 따르면 대기업-중소기업 간 대출금리 격차는 2009년 0.01%포인트에서 올해 1분기 0.57%포인트로 크게 확대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