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부동산시장은 침체기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에 건설업계에서는 차기 정부에 보금자리 주택 공급정책을 전면 재검토 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임동진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100대 건설사 중 법정관리나 워크아웃에 들어간 건설사는 21곳.
부동산 시장 침체로 건설사들이 연이어 쓰러지고 있습니다.
이에 건설업계는 당면한 건설산업의 위기 극복을 위해 차기 정부에는 건설 정책의 근본적인 변화가 필요하다고 입을 모았습니다.
특히 그 동안 단기간 대량 공급에 초점을 맞췄던 현 주택정책의 개선을 촉구했습니다.
<인터뷰> 이상호 GS건설경제연구소장
주택공급 상황이 부족한 것이 아니라 문제는 수요가 부족한데 있다고 보고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대규모 단기 공급정책을 계속할 경우 시장 전체의 과잉공급으로 인한 미분양증가, 여러 가지 문제들이 심각하기 때문에 단기 대량공급정책을 수정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주택보급률이 100%를 넘어가고 부동산 시장이 침체인 상황에서 대규모 보금자리주택이 공급됨으로써 민간주택시장이 무너진다는 얘기입니다.
이에 임대주택 확대에 주력하고 임대사업자 육성을 위한 지원을 강화할 것을 주장했습니다.
또 현재 건설사들이 겪고 있는 자금 문제 해결을 위해서는 건설 금융산업의 선진화와 개혁이 필요하다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인터뷰> 천길주 현대건설 전무
최근에 겪고 있는 여러 가지 부실PF등등 문제는 결국은 금융이 건설업계에만 모든 리스크를 부담시킴으로 인해가지고 건설산업이 어려움을 겪고 있고 현재 위기에 봉착되어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지나치게 가격경쟁 위주로 치우쳐 있는 현 건설산업의 개선을 위해 최저가 낙찰제의 선진화 추진을 요구했습니다.
침체의 5년.
건설업계는 차기정부의 새로운 건설정책으로 다시 한번 비상하기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한국경제TV임동진입니다.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부동산시장은 침체기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에 건설업계에서는 차기 정부에 보금자리 주택 공급정책을 전면 재검토 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임동진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100대 건설사 중 법정관리나 워크아웃에 들어간 건설사는 21곳.
부동산 시장 침체로 건설사들이 연이어 쓰러지고 있습니다.
이에 건설업계는 당면한 건설산업의 위기 극복을 위해 차기 정부에는 건설 정책의 근본적인 변화가 필요하다고 입을 모았습니다.
특히 그 동안 단기간 대량 공급에 초점을 맞췄던 현 주택정책의 개선을 촉구했습니다.
<인터뷰> 이상호 GS건설경제연구소장
주택공급 상황이 부족한 것이 아니라 문제는 수요가 부족한데 있다고 보고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대규모 단기 공급정책을 계속할 경우 시장 전체의 과잉공급으로 인한 미분양증가, 여러 가지 문제들이 심각하기 때문에 단기 대량공급정책을 수정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주택보급률이 100%를 넘어가고 부동산 시장이 침체인 상황에서 대규모 보금자리주택이 공급됨으로써 민간주택시장이 무너진다는 얘기입니다.
이에 임대주택 확대에 주력하고 임대사업자 육성을 위한 지원을 강화할 것을 주장했습니다.
또 현재 건설사들이 겪고 있는 자금 문제 해결을 위해서는 건설 금융산업의 선진화와 개혁이 필요하다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인터뷰> 천길주 현대건설 전무
최근에 겪고 있는 여러 가지 부실PF등등 문제는 결국은 금융이 건설업계에만 모든 리스크를 부담시킴으로 인해가지고 건설산업이 어려움을 겪고 있고 현재 위기에 봉착되어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지나치게 가격경쟁 위주로 치우쳐 있는 현 건설산업의 개선을 위해 최저가 낙찰제의 선진화 추진을 요구했습니다.
침체의 5년.
건설업계는 차기정부의 새로운 건설정책으로 다시 한번 비상하기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한국경제TV임동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