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大, 생생한 귀농 선배 경험담 모아 강좌 열어
은퇴 후 자연으로 돌아가는 삶을 꿈꾸는 이들이 많아졌다. 하지만 무엇부터 준비해야 할까? 과연 나와 맞을까? 대책이 없이 막연히 그 날이 오기를 꿈꾼다.
이에 한국방송통신대학교(이하 방송대)가 교육과학기술부와 함께 귀농귀촌을 꿈꾸는 4050세대들을 돕기 위해 팔을 걷고 나섰다. 막연했던 ‘귀농귀촌의 꿈’을 실현시킬 수 있도록 강좌를 연 것.
강좌는 자신과 귀농귀촌이 잘 맞는지를 점검할 수 있는 ‘귀농귀촌의 이해’와, 도시에서 텃밭 농사를 짓는 방법을 배우는 ‘도시농업과정’이 있다.
강사를 맡은 귀농인 강순희(59) 씨는 “8년 전 충북 음성으로 귀농해 발효식품을 만든다. 귀농할 때 돈을 많이 벌 것이라는 환상을 가지면 버티기 힘들다”며 “가축, 과수, 채소 등 자신이 정이 가는 일거리를 찾고 귀촌할 장소를 정해야 성공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강좌는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각 45분 씩 15차시(총11시간 25분)로 이뤄진다. 정부 지원으로 18만원의 수강료를 80% 할인한 3만6천원에 강의를 들을 수 있다.
프라임칼리지 양안나 박사는 “귀농귀촌에 성공한 농부 선배들이 직접 강의해 현장감 있는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점이 가장 큰 특징”이라며 “희망자에 한해 귀농귀촌 적성검사도 받을 수 있어 스스로 점검해볼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했다.
프라임칼리지는 교육과학기술부와 국립 한국방송통신대학교가 ‘국민의 은퇴 후 30년 준비’를 위해 방송대 내 신설한 단과대학으로 100여 명의 전문가들이 뭉쳐 35개 강좌를 열었다. 지난 9월부터 강좌별로 모집해 4050세대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온라인 강좌와 저녁 또는 주말에 면대면 수업을 듣는 출석수업 강좌가 있다.
귀농귀촌 강좌는 11월 2일(금)까지 프라임칼리지 홈페이지(http://prime.knou.ac.kr)을 통해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수강기간동안 방송대 도서관을 무료로 사용할 수 있는 특전이 있다.
은퇴 후 자연으로 돌아가는 삶을 꿈꾸는 이들이 많아졌다. 하지만 무엇부터 준비해야 할까? 과연 나와 맞을까? 대책이 없이 막연히 그 날이 오기를 꿈꾼다.
이에 한국방송통신대학교(이하 방송대)가 교육과학기술부와 함께 귀농귀촌을 꿈꾸는 4050세대들을 돕기 위해 팔을 걷고 나섰다. 막연했던 ‘귀농귀촌의 꿈’을 실현시킬 수 있도록 강좌를 연 것.
강좌는 자신과 귀농귀촌이 잘 맞는지를 점검할 수 있는 ‘귀농귀촌의 이해’와, 도시에서 텃밭 농사를 짓는 방법을 배우는 ‘도시농업과정’이 있다.
강사를 맡은 귀농인 강순희(59) 씨는 “8년 전 충북 음성으로 귀농해 발효식품을 만든다. 귀농할 때 돈을 많이 벌 것이라는 환상을 가지면 버티기 힘들다”며 “가축, 과수, 채소 등 자신이 정이 가는 일거리를 찾고 귀촌할 장소를 정해야 성공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강좌는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각 45분 씩 15차시(총11시간 25분)로 이뤄진다. 정부 지원으로 18만원의 수강료를 80% 할인한 3만6천원에 강의를 들을 수 있다.
프라임칼리지 양안나 박사는 “귀농귀촌에 성공한 농부 선배들이 직접 강의해 현장감 있는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점이 가장 큰 특징”이라며 “희망자에 한해 귀농귀촌 적성검사도 받을 수 있어 스스로 점검해볼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했다.
프라임칼리지는 교육과학기술부와 국립 한국방송통신대학교가 ‘국민의 은퇴 후 30년 준비’를 위해 방송대 내 신설한 단과대학으로 100여 명의 전문가들이 뭉쳐 35개 강좌를 열었다. 지난 9월부터 강좌별로 모집해 4050세대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온라인 강좌와 저녁 또는 주말에 면대면 수업을 듣는 출석수업 강좌가 있다.
귀농귀촌 강좌는 11월 2일(금)까지 프라임칼리지 홈페이지(http://prime.knou.ac.kr)을 통해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수강기간동안 방송대 도서관을 무료로 사용할 수 있는 특전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