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비 '동영상 루머' 해명, 국과수 특정부위 촬영 '눈물'

입력 2012-11-01 09:23   수정 2012-11-01 09:23

가수 솔비가 노출 동영상의 루머 해명을 위해 국과수에서 특정 신체부위 촬영을 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지난달 31일 한 프로그램에서 솔비는 자신을 둘러싼 노출 동영상 논란에 대해 입을 열었다.

솔비는 "동영상을 처음 접했을 때 `내가 아니라고 해명해야 하나? 란 고민 끝에 대응하지 않았는데 2년 후에는 동영상이 너무 많이 퍼졌고 뒤늦게 심각성을 느껴 고소를 결심했다"며 루머 해명과 법적 대응을 설명했다.

이어 솔비는 "유포자 몇 명은 잡았지만 해외에서 동영상을 올린 최초 유포자를 잡지 못했다"며 "경찰 측에서 동영상의 진위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특정부위 사진을 요구했고 국과수에서 내 특정부위 사진을 다 찍었는데 집으로 돌아가는 길에 눈물이 나더라. 서럽고 수치스러웠다"는 당시의 심정을 전했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솔비 힘내라”, "여자로서 수치심 느끼고 힘들었겠다 ", "그런거 직는 유포자 다 잡아넣어야 한다"라며 솔비를 응원하는 댓글이 줄을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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