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3분기 실적을 발표한 주요 대기업 그룹가운데 현대차와 두산그룹의 실적이 부진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LG와 삼성그룹은 경기침체 속에서도 선방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지수희 기자입니다.
<기자>
3분기 실적을 발표한 현대차그룹 4개사 가운데 현대위아를 제외한 3개사의 실적이 모두 부진했습니다.
현대차와 현대모비스, 기아차가 전분기 대비 매출과 영업이익이 모두 줄었습니다.
<인터뷰> 신정관 LIG증권 연구위원
"(0022) 계절성이 있다 자동차회사 2,4분기 더 좋고, 계절성이 있고, 그 와중에 파업이 있었죠. 환율이 2분기 대비 안좋았다"
두산그룹은 중국경기 침체의 직격탄을 맞았습니다.
특히 두산인프라코어는 중국 굴착기 시장 침체로 지난해같은 기간보다 영업이익이 80%가까이 줄었습니다.
반면 부진의 늪에 빠져있던 LG그룹은 이번 분기 일부 계열사가 흑자전환에 성공해 본 궤도에 오를 것이라는 평가가 나오고 있습니다.
특히 구본무 회장이 일선에 나서는 등 스마트폰 옵티머스G에 사활을 걸어온 LG전자는 매출 12조원을 달성했고, LG디스플레이와, LG이노텍도 영업이익 흑자 전환 대열에 합류했습니다.
<인터뷰> 이상헌 하이투자증권 연구위원
"LG전자가 스마트폰 옵티머스G를 출시하면서 휴대폰 분야가 흑자 전환 했고, 향후에는 스마트폰 대중화에서 LG전자가 가장 큰 수혜가 되면서 흑자전환 가속화 될것(0114) 미국경기 회속으로 IT관련주들이 수혜를 받을 수 있다.."(0124)
삼성전자를 필두로한 삼성그룹도 3분기 호실적을 이어갔습니다.
스마트폰 판매 고공행진으로 삼성전자는 매출 52조원을 달성했고, 부품공급업체 삼성SDI와 삼성전기도 덩달아 영업이익이 큰폭으로 증가했습니다.
<스탠딩> 지수희기자 shji6027@wowtv.co.kr
저성장 국면에서 기업의 실적이 엇갈리는 가운데 4분기 전망에 대한 기대감도 커지고 있습니다.
4분기 실전개선이 기대되는 업종에 대해서 박영우 기자가 짚어드립니다.
3분기 실적을 발표한 주요 대기업 그룹가운데 현대차와 두산그룹의 실적이 부진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LG와 삼성그룹은 경기침체 속에서도 선방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지수희 기자입니다.
<기자>
3분기 실적을 발표한 현대차그룹 4개사 가운데 현대위아를 제외한 3개사의 실적이 모두 부진했습니다.
현대차와 현대모비스, 기아차가 전분기 대비 매출과 영업이익이 모두 줄었습니다.
<인터뷰> 신정관 LIG증권 연구위원
"(0022) 계절성이 있다 자동차회사 2,4분기 더 좋고, 계절성이 있고, 그 와중에 파업이 있었죠. 환율이 2분기 대비 안좋았다"
두산그룹은 중국경기 침체의 직격탄을 맞았습니다.
특히 두산인프라코어는 중국 굴착기 시장 침체로 지난해같은 기간보다 영업이익이 80%가까이 줄었습니다.
반면 부진의 늪에 빠져있던 LG그룹은 이번 분기 일부 계열사가 흑자전환에 성공해 본 궤도에 오를 것이라는 평가가 나오고 있습니다.
특히 구본무 회장이 일선에 나서는 등 스마트폰 옵티머스G에 사활을 걸어온 LG전자는 매출 12조원을 달성했고, LG디스플레이와, LG이노텍도 영업이익 흑자 전환 대열에 합류했습니다.
<인터뷰> 이상헌 하이투자증권 연구위원
"LG전자가 스마트폰 옵티머스G를 출시하면서 휴대폰 분야가 흑자 전환 했고, 향후에는 스마트폰 대중화에서 LG전자가 가장 큰 수혜가 되면서 흑자전환 가속화 될것(0114) 미국경기 회속으로 IT관련주들이 수혜를 받을 수 있다.."(0124)
삼성전자를 필두로한 삼성그룹도 3분기 호실적을 이어갔습니다.
스마트폰 판매 고공행진으로 삼성전자는 매출 52조원을 달성했고, 부품공급업체 삼성SDI와 삼성전기도 덩달아 영업이익이 큰폭으로 증가했습니다.
<스탠딩> 지수희기자 shji6027@wowtv.co.kr
저성장 국면에서 기업의 실적이 엇갈리는 가운데 4분기 전망에 대한 기대감도 커지고 있습니다.
4분기 실전개선이 기대되는 업종에 대해서 박영우 기자가 짚어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