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턱없는 뉴타운 매몰비용

입력 2012-11-01 17:40  

락토핏 당케어 광고 이미지
난각막NEM 광고 이미지
<앵커>

서울시가 내년 뉴타운·재개발 구역 실태조사에 72억원을 투입해 본격적인 뉴타운 출구전략을 펼칠 전망입니다.

이와 함께 추진위원회 해산 시 지원되는 매몰비용에 39억원을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임동진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서울에서 뉴타운·재개발 추진위가 있는 구역은 260곳.

현재 3곳이 해산됐고 2곳이 해산 절차를 밟고 있습니다.

앞으로 서울시가 72억원을 투입해 본격적인 실태조사를 진행함에 따라 해산 구역은 더욱 늘어날 전망입니다.

서울시는 이 같은 추진위 해산에 따른 매몰비용 지원 예산으로 39억 원을 책정했습니다.

<인터뷰> 박원순 서울시장

현재 서울시가 예상하고 있는 해산 가능 구역은 약 40여 곳으로, 평균 추진위 사용비용은 3억 8천만원 가량입니다.

·

<전화녹취> 서울시 관계자

"(해산가능구역은)39개소 정도 수정을 한 거고요.

(평균사용비용은) 평균 3억8천 내외정도로."

이와 함께 서울시는 지난 9월 추진위원회 비용 중 최대 70%까지 지원한다는 개정안을 발표한 바 있습니다.

매몰비용의 절반을 지원한다고 해도 80억원 가량이 필요하지만 서울시의 책정 예산은 그 절반에 불과한 상황입니다.

게다가 조합 해산에 대한 비용은 정부 보조만 바라보고 있어 매몰비용 문제는 더욱 논란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밖에 서울시는 정비사업 추진에 따른 주민 갈등을 해결하기 위한 주거재생지원센터 설치에 10억원을 추가로 투입할 방침입니다.

한국경제TV임동진입니다.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