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트레이드 증권이 현대차그룹의 미국 연비 하향 조정과 관련해 주가에 악재로 작용할 것이라는 의견을 내놨습니다.
강상민 이트레이드증권 연구원은 "미국 EPA가 승인한 연비 측정과정에서 오류가 생기면서 현대차가 잘못을 인정하고 잘못된 연비로 인한 구매자들의 추가 비용을 보상해 주기로 결정했다"며 "보상비용에 대한 부담이 주가변동 불확실성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강연구원은 또 "여타 지역으로 확산될 가능성이 있고, 현대차그룹 신인도에 어떤 영향으로 작용하느냐에 따라서 향후 판매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강 연구원은 다만 "능동적인 대응에 따른 고객보호 이미지 형성과 토요타 리콜사태 만큼의 최악의 상황이 아니라는 점은 긍정적으로 해석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강상민 이트레이드증권 연구원은 "미국 EPA가 승인한 연비 측정과정에서 오류가 생기면서 현대차가 잘못을 인정하고 잘못된 연비로 인한 구매자들의 추가 비용을 보상해 주기로 결정했다"며 "보상비용에 대한 부담이 주가변동 불확실성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강연구원은 또 "여타 지역으로 확산될 가능성이 있고, 현대차그룹 신인도에 어떤 영향으로 작용하느냐에 따라서 향후 판매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강 연구원은 다만 "능동적인 대응에 따른 고객보호 이미지 형성과 토요타 리콜사태 만큼의 최악의 상황이 아니라는 점은 긍정적으로 해석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