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사들의 계급을 일병·상병·병장의 3계급 체계로 바꿔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지난 4일 한국국방연구원(KIDA) 관계자측은 국방운영센터 김원대 박사와 대외협력실 김종엽 중령의 `병 4계급 구조의 문제 진단과 개선방안`이란 주제의 논문을 통해 병사계급 구조 축소를 제안했다고 전했습니다.
이들은 논문을 통하여 "병사 계급을 서열 개념에서 탈피해 숙련의 의미를 강화시키는 형태로 계급 구조와 명칭을 보완해야 한다"며 "이등병 계급을 폐지해 `일병-상병-병장` 3계급 체제로 만들자"고 주장했습니다.
이들은 병사계급 체계가 4단계로 세분화되어 서열이 많아지고 계급장 교체 등 예산 낭비가 초래된다고 밝혔습니다.
더불어 "계급구조가 지나치게 세분화되어 있어 병장 계급장을 부착하는 순간 안일한 의식을 갖게 된다"며 "오히려 어정쩡하게 손을 놓아야 하고 전투력을 약화시키는 구조로 비효율적"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이에 국방부 관계자는 "병사들의 계급 구조를 변경하는 문제는 예비역들의 정서 등을 감안할 때 민감한 사안"이라며 " 절차가 있어야 하기 때문에 추가 검토는 하지 않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외국 병사들의 계급구조를 살펴보면 미국과 호주는 3계급, 중국과 러시아는 2계급이며 태국은 병사간 계급 구분없이 `폰타한(Private)`이란 호칭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지난 4일 한국국방연구원(KIDA) 관계자측은 국방운영센터 김원대 박사와 대외협력실 김종엽 중령의 `병 4계급 구조의 문제 진단과 개선방안`이란 주제의 논문을 통해 병사계급 구조 축소를 제안했다고 전했습니다.
이들은 논문을 통하여 "병사 계급을 서열 개념에서 탈피해 숙련의 의미를 강화시키는 형태로 계급 구조와 명칭을 보완해야 한다"며 "이등병 계급을 폐지해 `일병-상병-병장` 3계급 체제로 만들자"고 주장했습니다.
이들은 병사계급 체계가 4단계로 세분화되어 서열이 많아지고 계급장 교체 등 예산 낭비가 초래된다고 밝혔습니다.
더불어 "계급구조가 지나치게 세분화되어 있어 병장 계급장을 부착하는 순간 안일한 의식을 갖게 된다"며 "오히려 어정쩡하게 손을 놓아야 하고 전투력을 약화시키는 구조로 비효율적"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이에 국방부 관계자는 "병사들의 계급 구조를 변경하는 문제는 예비역들의 정서 등을 감안할 때 민감한 사안"이라며 " 절차가 있어야 하기 때문에 추가 검토는 하지 않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외국 병사들의 계급구조를 살펴보면 미국과 호주는 3계급, 중국과 러시아는 2계급이며 태국은 병사간 계급 구분없이 `폰타한(Private)`이란 호칭을 사용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