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최대 자동차업체인 도요타는 올해 3분기(7~9월) 순이익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배 급증했다고 발표했다.
5일 도요타는 3분기 순이익이 2,579억2,000만엔(원화 약 3.5조원)이었다고 발표했다. 이는 전년동기 순이익이 동일본 대지진의 여파로 804억2,000만엔을 기록한 데서 급증한 것이며 전문가 예상치인 2,325억엔을 웃도는 결과다. 매출은 전년동기대비 18% 증가한 5조4,070억엔이었다.
상반기 순이익은 5,482억7,000만원엔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815억8,000만엔에서 크게 늘었고, 매출은 8조200억엔에서 10조9,100억엔으로 증가했다.
도요타는 올해 회계연도(2012년4월~2013년3월)의 실적 전망치를 7,600억엔에서 7,800억엔으로 상향했다. 다만 이는 시장 예상치인 8,749억엔에는 못 미친다. 매출 전망치는 21조3,000억엔에서 당초 전망치였던 22조엔에서 축소됐다.
도요타는 올해 회계연도의 엔달러 환율 전망치를 기존 80엔에서 79엔으로, 유로-엔 전망치는 101엔에서 100엔으로 낮췄다. 올해 회계연도 자동차 판매대수 전망치는 880만대에서 875만대로 축소됐다. 도요타는 일본과 중국의 영유권 분쟁으로 하반기 자동차판매대수가 20만대 감소할 것이며 순이익에는 300억엔 규모의 피해를 줄 것으로 내다봤다.
5일 도요타는 3분기 순이익이 2,579억2,000만엔(원화 약 3.5조원)이었다고 발표했다. 이는 전년동기 순이익이 동일본 대지진의 여파로 804억2,000만엔을 기록한 데서 급증한 것이며 전문가 예상치인 2,325억엔을 웃도는 결과다. 매출은 전년동기대비 18% 증가한 5조4,070억엔이었다.
상반기 순이익은 5,482억7,000만원엔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815억8,000만엔에서 크게 늘었고, 매출은 8조200억엔에서 10조9,100억엔으로 증가했다.
도요타는 올해 회계연도(2012년4월~2013년3월)의 실적 전망치를 7,600억엔에서 7,800억엔으로 상향했다. 다만 이는 시장 예상치인 8,749억엔에는 못 미친다. 매출 전망치는 21조3,000억엔에서 당초 전망치였던 22조엔에서 축소됐다.
도요타는 올해 회계연도의 엔달러 환율 전망치를 기존 80엔에서 79엔으로, 유로-엔 전망치는 101엔에서 100엔으로 낮췄다. 올해 회계연도 자동차 판매대수 전망치는 880만대에서 875만대로 축소됐다. 도요타는 일본과 중국의 영유권 분쟁으로 하반기 자동차판매대수가 20만대 감소할 것이며 순이익에는 300억엔 규모의 피해를 줄 것으로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