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기준금리 동결...中경기반등에 베팅

입력 2012-11-06 14:05  

락토핏 당케어 광고 이미지
난각막NEM 광고 이미지
호주중앙은행(RBA)은 최대 무역 상대국인 중국 경제가 개선된데다 국내의 인플레이션 압력이 커짐에 따라 기준금리를 연 3.25%로 동결했다.



6일 RBA는 정례 정책회의를 끝내고 발표한 성명에서 이같이 말하고 정책위원회는 현재 금리 수준이 적절하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전문가들은 호주 경제의 성장에 대한 우려로 RBA가 이날 기준금리를 25bp 인하할 것으로 예상했다. 철광석과 석탄 등 산업 원자재 가격 하락으로 지난달 호주 정부는 내년 성장률 전망치를 하향한 바 있다.

하지만 중국 물류구매연합회(CFLP)가 발표한 10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가 50.2를 기록하며 3개월 만에 경기확장을 가르는 `50`을 넘어서자 중국 경제가 성장 동력을 얻었다는 기대가 커졌다.

호주의 3분기 물가상승률은 예상치를 소폭 웃돈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RBA는 물가상승률이 앞으로 1~2년간 목표치인 2~3%에 들어맞을 것으로 내다봤다.

RBA가 예상을 뒤집고 기준금리를 동결하자 호주달러는 급등세를 보였다. 기준금리 발표 전 1.0365달러 근처에서 움직이던 호주달러-미달러는 오후 2시 현재 1.0426달러로 급등했다.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