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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경련 회장단 "정치권 소통 긍정적"

입력 2012-11-09 18:18  

<앵커>

전국경제인연합회가 대선을 앞두고 마지막 정례회장단회의를 열었습니다.

경제상황이 만만치 않은 상황에 기업활동이 위축되지 않도록 정부의 배려를 촉구하는 한편, 대선을 앞둔 정치권에는 오래만에 유화적인 자세를 취했습니다.

보도에 신동호 기자입니다.

<기자>

전경련 회장단은 올해 우리 경제성장률이 지난 1970년 이후 다섯번째로 낮은 2.4% 수준으로 전망되면서 내수부진마저 심화되고 있음에 우려의 목소리를 나타냈습니다.

이어 지속되는 대내외 경기 불확실성 속에서 성장동력을 확보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인터뷰> 이승철 전경련 전무

"우리경제가 지속적으로 성장하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한데 인식을 같이 하고 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투자와 일자리 창출 등 기업 본연의 역할에 더욱 매진해야 합니다."

정부에는 규제완화 등 기업이 되살아 날 수 있는 기업환경을 조성해 줄것을 요청했습니다.

대선을 한달여 앞두고 정치권에는 오랜만에 소통에 대한 기대감을 언급했습니다.

경제민주화와 순환출자규제 등의 이슈으로 대선을 앞두고 정치권과 그동안 날선 대립각을 세웠지만 최근 새누리당 박근혜 후보와 무소속 안철수 후보 등의 잇단 간담회 등을 통해 불안감이 다소 해소됐다는 겁니다.

<인터뷰> 이승철 전경련 전무

"그동안 정치권이 경제민주화에 대해 중점적으로 이야기 했는데, 오늘 직접 만나보니 대선후보들이 경제민주화와 더불어 경제발전도 중요시 여겨 지금까지의 불안감을 많이 해소했습니다."

특히 전경련은 어려운 경제 상황을 감안해 정치권이 경제활력 회복과 기업투자 활성화 방안을 대선 공약으로 추진해주기를 희망했습니다.

전경련은 올해 마지막 정례회의를 마치며, 일자리 창출과 동반성장, 골목상권에 대한 문제가 해결되기를 바라며 기업 뿐만 아니라 국민들도 힘을 모아 위기 극복해 동참해 줄것을 당부했습니다.

하지만 올해 마지막 전경련 회장단 회의에도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과 구본무 LG그룹 회장 등 4대 그룹 회장들은 모습을 보이지 않았습니다.

한국경제TV 신동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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