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품 비리와 관련해 영광원전 5,6호기가 가동 중단에 들어간 가운데 3호기마저 문제가 생겨 생겼습니다.
한국수력원자력은 지난 3일 영광 원전 3호기에 대한 계획 예방정비 작업 도중 원자로 상단 제어봉 관통관에서 미세한 발견됐다고 9일 밝혔습니다.
단순부품이 아닌 핵심시설에서 균열이 발견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한수원은 이에 대해 관통관에 구멍이 생긴 것은 아니며 외부누설이 없어 안전에는 문제가 없다는 입장입니다.
한수원 관계자는 "은폐 논란과 관련해, 균열을 발견한 다음날 원자력안전위원회에 알렸으며, 원전 가동 중단이 아닌 계획예방 정비작업 도중 결함을 발견한 것이어서 관계기관에만 보고했다"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원전부품 검증서 위조사건이 발생한 지 얼마 되지 않아 핵심시설 균열까지 발견됨에 따라 원전의 안전성에 대한 논란이 가열되고 있습니다.
여기에다 영광 3,5,6호기가 모두 가동 중단되면서 올 겨울 전력수급에 대한 우려가 확산될 전망입니다.
한국수력원자력은 지난 3일 영광 원전 3호기에 대한 계획 예방정비 작업 도중 원자로 상단 제어봉 관통관에서 미세한 발견됐다고 9일 밝혔습니다.
단순부품이 아닌 핵심시설에서 균열이 발견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한수원은 이에 대해 관통관에 구멍이 생긴 것은 아니며 외부누설이 없어 안전에는 문제가 없다는 입장입니다.
한수원 관계자는 "은폐 논란과 관련해, 균열을 발견한 다음날 원자력안전위원회에 알렸으며, 원전 가동 중단이 아닌 계획예방 정비작업 도중 결함을 발견한 것이어서 관계기관에만 보고했다"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원전부품 검증서 위조사건이 발생한 지 얼마 되지 않아 핵심시설 균열까지 발견됨에 따라 원전의 안전성에 대한 논란이 가열되고 있습니다.
여기에다 영광 3,5,6호기가 모두 가동 중단되면서 올 겨울 전력수급에 대한 우려가 확산될 전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