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가 세계 4대 자동차 시장인 브라질에서 연산 15만대 규모의 완성차 공장을 완공하면서 해외 생산 네트워크 구축에 방점을 찍었습니다.
현대자동차는 현지시각으로 9일 브라질 상파울루주 삐라시까바시에서 현대차 브라질공장의 준공식을 갖고, 본격적인 ‘브라질 생산 시대’의 도래를 선언했다고 10일 밝혔습니다.
준공식에는 정몽구 현대차그룹 회장을 비롯해 미쉘 테메르 브라질 부통령, 제라우두 알키민 상파울루 주지사 등 5백여 명의 관계자가 참석했습니다.
정몽구 회장은 환영사를 통해 "테메르 부통령을 비롯한 많은 분들의 도움으로 2년간의 공장 건설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게 됐다"면서 "이번 브라질공장 가동으로 5천여 개에 이르는 신규 일자리를 창출하고, 현지 부품업체를 적극 육성하는 등 브라질 자동차 산업과 지역경제 발전에 많은 기여를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현대차는 이번 브라질공장의 완성으로, 2011년 총수요 341만여 대를 기록하며 세계 4대 자동차 시장으로 급부상한 브라질에서 판매를 크게 늘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현대자동차는 현지시각으로 9일 브라질 상파울루주 삐라시까바시에서 현대차 브라질공장의 준공식을 갖고, 본격적인 ‘브라질 생산 시대’의 도래를 선언했다고 10일 밝혔습니다.
준공식에는 정몽구 현대차그룹 회장을 비롯해 미쉘 테메르 브라질 부통령, 제라우두 알키민 상파울루 주지사 등 5백여 명의 관계자가 참석했습니다.
정몽구 회장은 환영사를 통해 "테메르 부통령을 비롯한 많은 분들의 도움으로 2년간의 공장 건설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게 됐다"면서 "이번 브라질공장 가동으로 5천여 개에 이르는 신규 일자리를 창출하고, 현지 부품업체를 적극 육성하는 등 브라질 자동차 산업과 지역경제 발전에 많은 기여를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현대차는 이번 브라질공장의 완성으로, 2011년 총수요 341만여 대를 기록하며 세계 4대 자동차 시장으로 급부상한 브라질에서 판매를 크게 늘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