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올해 3분기 경제성장률이 예상보다 약간 높았지만 3분기 만에 마이너스 성장을 기록했다.
12일 일본 내각부는 3분기 실질 국내총생산(GDP)이 전분기대비 0.9% 감소했다고 발표했다. 연율 기준으로 3.5% 감소했다. 이는 다우존스가 집계한 시장예상치인 -1.0%와 연율 기준 예상치 -3.9%보다 나은 결과지만, 지난해 4분기 -1.2%의 성장률을 기록한 뒤 3개 분기 만에 처음으로 마이너스 성장을 한 것이다. 또 지난해 1분기 동일본 대지진의 여파로 GDP가 연율로 8.0% 감소한 뒤 가장 부진한 성장률이다.
내각부는 취약한 세계 경제에 따른 부진한 수출이 3분기 GDP 감소의 가장 큰 원인이라고 지목하고 수출과 소비, 기업 투자가 모두 위축됐다고 설명했다. 3분기 명목 GDP는 전분기대비 0.9% 감소했으며 연율로는 3.6% 줄었다. GDP 디플레이터는 -0.7%를 나타내 전분기의 -0.9%보다 높았다. 지난 2분기 GDP는 +0.3%였다.
12일 일본 내각부는 3분기 실질 국내총생산(GDP)이 전분기대비 0.9% 감소했다고 발표했다. 연율 기준으로 3.5% 감소했다. 이는 다우존스가 집계한 시장예상치인 -1.0%와 연율 기준 예상치 -3.9%보다 나은 결과지만, 지난해 4분기 -1.2%의 성장률을 기록한 뒤 3개 분기 만에 처음으로 마이너스 성장을 한 것이다. 또 지난해 1분기 동일본 대지진의 여파로 GDP가 연율로 8.0% 감소한 뒤 가장 부진한 성장률이다.
내각부는 취약한 세계 경제에 따른 부진한 수출이 3분기 GDP 감소의 가장 큰 원인이라고 지목하고 수출과 소비, 기업 투자가 모두 위축됐다고 설명했다. 3분기 명목 GDP는 전분기대비 0.9% 감소했으며 연율로는 3.6% 줄었다. GDP 디플레이터는 -0.7%를 나타내 전분기의 -0.9%보다 높았다. 지난 2분기 GDP는 +0.3%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