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그룹, 현대위아 사장에 정명철 씨 임명

현대자동차그룹이 최근 사임한 배인규 현대위아 사장 후임으로 정명철 현대파워텍 부사장을 임명했습니다.

현대차는 정명철 현대파워텍 부사장을 현대위아·메티아·위스코 사장으로 승진 발령하는 등 일부 부품 계열사와 해외 생산법인에 대한 인사를 단행했다고 12일 밝혔습니다.

임영득 앨라배마공장 법인장은 현대 파워텍 대표로, 천귀일 러시아공장 법인장은 앨라배마공장 법인장으로, 신명기 품질본부장은 러시아공장 법인장으로 각각 임명했습니다.

현대차 관계자는 "이번 인사는 생산과 품질 관련 전문가를 적재적소에 배치해 해외 생산공장의 효율성을 높이고 부품 계열사들의 품질경쟁력을 더욱 강화하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