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기아자동차가 준대형차 K7을 출시한 지 3년 만에 업그레이드된 새 모델을 내놓았습니다.
K7을 앞세워 침체된 내수시장에 활력을 불어넣는 한편, 준대형차 시장의 판도를 바꾸겠다는 각오입니다.
보도에 박현각 기자입니다.
<기자> 은색 보호 커튼이 벗겨지자 `The New K7`의 실체가 드러납니다.
지난 2009년 처음 출시된 이후 기아차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데 공을 세운 K7의 새로운 버전입니다.
<인터뷰> 이삼웅 기아차 사장
"기아차의 브랜드 가치를 세계 87위로 진입시키는데 기여한 K7의 새 모델 출시를 기쁘게 생각합니다."
호랑이코를 형상화한 전면부 그릴을 통해 `K시리즈` 패밀리임을 한 눈에 알 수 있습니다.
더욱 풍성해진 볼륨감과 다이나믹한 디자인에서 세련미와 고급스러움을 동시에 느낄 수 있습니다.
특히 4천만 원대 수입차들과의 치열한 경쟁에 대비해 기존 옵션을 기본사양으로 넣으면서도 합리적인 가격을 유지한 것이 특징입니다.
출시 전부터 디자인과 성능에 대한 입소문이 나면서 이미 1천800명의 예약자가 기다리고 있는 상황입니다.
<스탠딩> 기아차는 새롭게 단장한 `The New k7`을 앞세워 준대형시장 점유율을 30%까지 2배 이상 끌어올리는 한편, 침체된 내수시장에 생기를 불어넣는다는 전략입니다.
기존 K7의 월 평균 판매량이 1천대 수준에 머무는 상황. 여기에다 기대했던 럭셔리세단 K9마저 500대로 떨어지며 판매가 부진한 가운데, `the New K7`을 구원투수로 투입하겠다는 것입니다.
<인터뷰> 서춘관 기아차 국내마케팅실 상무
"월 3천대, 올해 5천400대를 목표로 하고, 2014년에는 내수 4만3천대, 수출 2만7천대 등 연간 7만 대를 목표로 하고 있다."
2009년 출시 이후 기아차 성장의 일등공신으로 꼽혀온 K7.
최근 대내외 악재로 다소 침체된 기아차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 넣어줄 기대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한국경제TV 박현각입니다.
K7을 앞세워 침체된 내수시장에 활력을 불어넣는 한편, 준대형차 시장의 판도를 바꾸겠다는 각오입니다.
보도에 박현각 기자입니다.
<기자> 은색 보호 커튼이 벗겨지자 `The New K7`의 실체가 드러납니다.
지난 2009년 처음 출시된 이후 기아차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데 공을 세운 K7의 새로운 버전입니다.
<인터뷰> 이삼웅 기아차 사장
"기아차의 브랜드 가치를 세계 87위로 진입시키는데 기여한 K7의 새 모델 출시를 기쁘게 생각합니다."
호랑이코를 형상화한 전면부 그릴을 통해 `K시리즈` 패밀리임을 한 눈에 알 수 있습니다.
더욱 풍성해진 볼륨감과 다이나믹한 디자인에서 세련미와 고급스러움을 동시에 느낄 수 있습니다.
특히 4천만 원대 수입차들과의 치열한 경쟁에 대비해 기존 옵션을 기본사양으로 넣으면서도 합리적인 가격을 유지한 것이 특징입니다.
출시 전부터 디자인과 성능에 대한 입소문이 나면서 이미 1천800명의 예약자가 기다리고 있는 상황입니다.
<스탠딩> 기아차는 새롭게 단장한 `The New k7`을 앞세워 준대형시장 점유율을 30%까지 2배 이상 끌어올리는 한편, 침체된 내수시장에 생기를 불어넣는다는 전략입니다.
기존 K7의 월 평균 판매량이 1천대 수준에 머무는 상황. 여기에다 기대했던 럭셔리세단 K9마저 500대로 떨어지며 판매가 부진한 가운데, `the New K7`을 구원투수로 투입하겠다는 것입니다.
<인터뷰> 서춘관 기아차 국내마케팅실 상무
"월 3천대, 올해 5천400대를 목표로 하고, 2014년에는 내수 4만3천대, 수출 2만7천대 등 연간 7만 대를 목표로 하고 있다."
2009년 출시 이후 기아차 성장의 일등공신으로 꼽혀온 K7.
최근 대내외 악재로 다소 침체된 기아차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 넣어줄 기대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한국경제TV 박현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