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겨울, 화려할수록 빛난다..'비비드 컬러'로 엣지있게~

입력 2012-11-14 16:58   수정 2012-11-14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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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법 쌀쌀해진 요즘 레드, 옐로우, 오렌지, 블루 등 다양한 천연색이 런웨이를 장식하며 시선을 집중시키고 있다. 특히 화려한 비비드 컬러만의 특징을 잘 살린 색다른 스타일은 올 겨울 패셔니스타들에게 큰 인기를 모을 전망이다.

1. 정열적인 레드로 섹시+엣지있게

레드는 정열적이며 우아하고 귀족적인 특징을 갖고 있다. 강한 색감 때문에 쉽게 매치하기 어렵다고 느껴지지만 다양한 컬러와 쉽게 매치된다. 레드의 화려함이 부담스럽다면 그레이, 베이지, 화이트 등 모노톤의 아이템으로 화려함을 중화시킬 수 있다. 화려한 컬러 스타일링을 즐기는 사람이라면 블랙과 레드의 강렬한 조합이나 퍼플, 핑크와 같은 컬러와 매치시키면 된다.



3.1 필립 림은 블랙과 레드 스타일링의 진수를 보여줬다. 하이웨이스트의 레드 팬츠를 절제된 디자인의 블랙 바이커 레더 재킷과 셔츠를 매치해 모던함을 살렸고, 여기에 볼드한 스타일의 화이트 벨트로 전체적인 룩에 포인트를 줘 섹시하면서 강렬한 레드 룩을 선보였다.

마르니는 살짝 루즈한 핏의 베이지 아우터와 밝은 그레이 터틀넥에 레드 스커트를 매치해 부드러우면서도 강렬함이 느껴지는 대조적인 컬러매치를 선보였다. 여기에 발목을 감싸는 메리제인 스타일의 슈즈를 더해 여성스러움까지 살려냈다.

요지 야마모토는 카리스마 넘치는 고스룩을 블랙과 레드 조합으로 표현했다. 레드 티셔츠에 블랙 티셔츠를 레이어링해 우아한 느낌을 살렸고, 캐주얼 배기팬츠로 요지 야마모토만의 실험 정신을 그대로 보여줬다. 레드 컬러가 포인트로 들어간 삭스로 통일감을 살린 것도 특징이다.

엠포리오 아르마니는 테일러링이 돋보이는 퍼플 컬러 수트에 레드 이너를 선택했다. 신비스러운 느낌의 퍼플과 섹시한 레드가 어우러져 카리스마 넘치는 스타일을 완성했다.

2. 화사한 옐로우로 따뜻한 도시녀 大변신

어두운 무채색이 주를 이루는 가을 겨울 시즌에 화사하고 따스한 스타일을 선보이고 싶다면 옐로우가 적합하다. 행복을 나타내는 옐로우는 밝고 명랑함을 상징해 봄여름 시즌에 자주 등장하는 색상 중 하나이나 페미닌한 느낌을 잘 살려주기 때문에 겨울철 포인트 컬러로도 제격이다.



마르니는 옐로우와 블랙의 배색 효과를 활용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번 가을 겨울 트렌드인 오버사이즈 핏의 옐로우 레더 재킷에 퍼 소재의 카라 장식을 더해 발랄하고, 소녀스러운 감성을 표현해냈다. 에밀리오 푸치는 겨울철 빠질 수 없는 풍성한 퍼 소재를 사용한 옐로우 빛의 아우터를 선보였다. 여기에 글래머러스함이 느껴지는 글리터리 수트로 화려함을 강조해 눈길을 끈다.

겐조는 옐로우 포인트 스타일링을 스포티하게 선보였다. 옐로우, 옅은 스카이블루, 블랙 등의 컬러블로킹을 소매에 활용해 산뜻함을 더했다. 여기에 옐로우 캡으로 전체적인 스타일링에 통일감을 준 것도 눈여겨볼 만 하다.

3. 지적이고, 쿨함의 대명사 블루로 `시크+모던` 스타일링

하늘과 바다를 상징하는 블루는 냉정하고, 조용하면서도 힘이 느껴지는 컬러로 알려져 있다. 청량감이 느껴지는 색감덕분에 주로 여름철에 많이 쓰이지만 이번 겨울은 예외다.



스텔라 맥카트니는 새하얀 셔츠에 미드나잇 블루의 월계수 문양 자수를 새겨 블루 컬러의 포인트 룩을 선보였다. 중성적인 느낌의 블랙 와이드 팬츠에 블루 자수의 화이트 셔츠를 매치해 우아하면서 지적인 스타일을 표현했다. 모스키노는 승마를 연상시키는 클래식한 라이딩 스타일에 모던한 블루 색상을 사용해 모던 클래식을 재치있게 풀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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