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지경부, 중소·중견기업 지원 나선다

하나은행(은행장 김종준)이 지식경제부와 함께 중소·중견기업 지원에 나섭니다.

김종준 하나은행장은 오늘(15일) 역삼동 한국기술센터에서 홍석우 지식경제부 장관이 참석한 가운데 `희망 엔지니어 적금` 협약식을 가졌습니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하나은행은 내년 초까지 희망 엔지니어 적금을 출시하게 되며, 지식경제부는 적금 가입자 전원을 차세대 희망 엔지니어로 지정해 범부차원의 인센티브를 제공할 계획입니다.

`희망 엔지니어 적금`은 기업과 기술인력이 5년 이상 장기근로를 조건으로 동일 금액을 적립하는 상품으로, 엔지니어와 기업이 각각 매월 최고 50만원씩 납입하도록 설계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