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자동차가 중국 시장 판매 확대를 위해 현지에서 `코란도 C` 가솔린 모델을 출시합니다.
쌍용차는 임석호 해외영업본부장 등 관계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코란도 C` 15일 가솔린 모델 발표회를 갖고 19일부터 판매를 시작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에 선보인 `코란도 C` 가솔린 모델은 최대 출력 149마력에 최대 토크 20.1kg·m인 e-XGi 2.0 엔진을 장착해 가속능력과 정숙성을 동시에 지녔습니다.
쌍용차 관계자는 "중국 SUV 시장이 연평균 54% 수준으로 초고속 성장하고 있다"며 "가솔린 모델 비중이 높은 중국 시장 특성상 이번 출시를 계기로 판매량이 크게 늘어날 것이라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