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백내장 · 녹내장, 고령층 점점 증가…‘정기검진 필수’
- 서울밝은세상안과 이종호 원장 “예방 위해서는 정기적인 안과 검진이 최선책”
50세 이상에서 백내장과 녹내장의 발생 빈도가 점점 증가하고 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연령대별로 2007년과 2011년 안과 진료인원을 비교한 결과, 50세 이상의 진료환자의 경우 연평균 녹내장이 15.5%, 망막장애가 13.4%, 백내장이 7.1% 증가했다.
이종호 서울밝은세상안과 원장은 “최근 백내장과 녹내장 환자가 늘고 있는 것이 통계에서도 나타나듯 사실”이라며 “이 두 안질환은 치료시기를 놓치면 실명과 같은 치명적인 결과를 낳을 수 있기 때문에 무엇보다 조기 발견이 중요하다. 그러므로 40세 이후부터는 정기적인 검사를 받아야만 예방할 수 있다”고 전했다.
녹내장과 백내장은 주로 연령 증가에 따른 자연스러운 노화 과정에 의해 생기는 안질환 중 하나다. 녹내장의 경우, 안압의 상승으로 시신경이 눌리거나 혈액 공급에 장애가 생겨 시신경의 기능을 떨어뜨리는 질환으로, 시력감소, 두통, 구토, 충혈 등이 대표적인 증상이다.
반면 백내장은 눈의 홍채 뒤에 있는 수정체가 혼탁해져 빛을 제대로 통과 시키지 못하는 질환으로 안개가 낀 것처럼 시야가 뿌옇게 보인다. 백내장이 시작되면 한쪽 눈으로 볼 때 이중으로 겹쳐 보이기도 하고, 일시적으로 가까운 곳이 잘 보이게 되기도 한다. 밝은 장소보다 어두운 장소에서 더 잘 보이기도 하는 증상이 나타난다.
이종호 원장은 “최근에는 초기 백내장에서도 일상생활에 불편함을 초래한다면 수술로 치료 할 수 있다”고 전했다.
백내장 수술은 혼탁한 수정체를 제거하고 그 자리에 인공 수정체를 삽입하는 것이 특징이다. 그러나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인공 수정체는 초점에 한계가 있어 먼 거리는 잘 보이나 가까운 거리는 잘 보이지 않는 단점을 지니고 있다. 수술 뒤 돋보기를 써야 하는 이유가 여기 있는 것이다.
하지만 백내장 수술 시 레스토 렌즈와 같은 다초점 인공 수정체를 삽입하면 렌즈 중앙에 작은 계단 모양이 여러 층 만들어져 있어 빛이 굴절되는 정도를 단계적으로 조절하기 때문에 원거리와 근거리 모두 잘 보이게 된다. 수술 후 돋보기나 안경 없이도 일상생활이 가능할 정도로 시력이 회복된다.
이 원장은 “다초점 인공 수정체 삽입술은 수술 후 난시 유발이 적고, 회복이 빠르다”며 “미국 FDA 임상실험에 의하면 수술 받은 환자의 80% 이상이 안경을 사용하지 않고 일상생활이 가능하다고 보고되고 있다”고 전했다.
- 서울밝은세상안과 이종호 원장 “예방 위해서는 정기적인 안과 검진이 최선책”
50세 이상에서 백내장과 녹내장의 발생 빈도가 점점 증가하고 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연령대별로 2007년과 2011년 안과 진료인원을 비교한 결과, 50세 이상의 진료환자의 경우 연평균 녹내장이 15.5%, 망막장애가 13.4%, 백내장이 7.1% 증가했다.
이종호 서울밝은세상안과 원장은 “최근 백내장과 녹내장 환자가 늘고 있는 것이 통계에서도 나타나듯 사실”이라며 “이 두 안질환은 치료시기를 놓치면 실명과 같은 치명적인 결과를 낳을 수 있기 때문에 무엇보다 조기 발견이 중요하다. 그러므로 40세 이후부터는 정기적인 검사를 받아야만 예방할 수 있다”고 전했다.
녹내장과 백내장은 주로 연령 증가에 따른 자연스러운 노화 과정에 의해 생기는 안질환 중 하나다. 녹내장의 경우, 안압의 상승으로 시신경이 눌리거나 혈액 공급에 장애가 생겨 시신경의 기능을 떨어뜨리는 질환으로, 시력감소, 두통, 구토, 충혈 등이 대표적인 증상이다.
반면 백내장은 눈의 홍채 뒤에 있는 수정체가 혼탁해져 빛을 제대로 통과 시키지 못하는 질환으로 안개가 낀 것처럼 시야가 뿌옇게 보인다. 백내장이 시작되면 한쪽 눈으로 볼 때 이중으로 겹쳐 보이기도 하고, 일시적으로 가까운 곳이 잘 보이게 되기도 한다. 밝은 장소보다 어두운 장소에서 더 잘 보이기도 하는 증상이 나타난다.
이종호 원장은 “최근에는 초기 백내장에서도 일상생활에 불편함을 초래한다면 수술로 치료 할 수 있다”고 전했다.
백내장 수술은 혼탁한 수정체를 제거하고 그 자리에 인공 수정체를 삽입하는 것이 특징이다. 그러나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인공 수정체는 초점에 한계가 있어 먼 거리는 잘 보이나 가까운 거리는 잘 보이지 않는 단점을 지니고 있다. 수술 뒤 돋보기를 써야 하는 이유가 여기 있는 것이다.
하지만 백내장 수술 시 레스토 렌즈와 같은 다초점 인공 수정체를 삽입하면 렌즈 중앙에 작은 계단 모양이 여러 층 만들어져 있어 빛이 굴절되는 정도를 단계적으로 조절하기 때문에 원거리와 근거리 모두 잘 보이게 된다. 수술 후 돋보기나 안경 없이도 일상생활이 가능할 정도로 시력이 회복된다.
이 원장은 “다초점 인공 수정체 삽입술은 수술 후 난시 유발이 적고, 회복이 빠르다”며 “미국 FDA 임상실험에 의하면 수술 받은 환자의 80% 이상이 안경을 사용하지 않고 일상생활이 가능하다고 보고되고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