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급전망도 ‘부정적’ … 3분기 1000만 달러 순손실 발생 영향
국제 신용평가사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와 피치가 21일(현지시간) 세계 최대 규모 가전유통업체 베스트바이의 신용등급을 잇따라 강등했다.
S&P는 베스트바이의 신용등급을 종전 ‘BB+’에서 ‘BB’로 한 단계 낮췄다. BB는 S&P의 투자적격등급 가운데 밑에서 두 번째 등급이다. 피치는 ‘BB+’에서 ‘BB-’로 두 단계 강등했다. S&P와 피치는 베스트바이의 향후 신용등급 전망도 ‘부정적’으로 제시해 향후 추가 등급 강등 가능성을 시사했다.
베스트바이의 신용등급이 잇따라 강등된 것은 실적 부진 때문이다. 베스트바이는 지난 3분기에 1000만 달러(주당 3센트)의 순손실을 기록해 전년 동기의 1억5600만 달러(주당 42센트) 순이익에서 적자로 돌아섰다.
구조조정 비용 등 일회성 항목을 제외하면 1000만 달러(주당 3센트)의 순이익을 올렸지만, 이는 전문가 예상치인 주당 13센트 순익을 훨씬 밑도는 것이었다. 같은 기간 매출도 107억5000만 달러로 전년보다 3.5% 줄었다.
국제 신용평가사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와 피치가 21일(현지시간) 세계 최대 규모 가전유통업체 베스트바이의 신용등급을 잇따라 강등했다.
S&P는 베스트바이의 신용등급을 종전 ‘BB+’에서 ‘BB’로 한 단계 낮췄다. BB는 S&P의 투자적격등급 가운데 밑에서 두 번째 등급이다. 피치는 ‘BB+’에서 ‘BB-’로 두 단계 강등했다. S&P와 피치는 베스트바이의 향후 신용등급 전망도 ‘부정적’으로 제시해 향후 추가 등급 강등 가능성을 시사했다.
베스트바이의 신용등급이 잇따라 강등된 것은 실적 부진 때문이다. 베스트바이는 지난 3분기에 1000만 달러(주당 3센트)의 순손실을 기록해 전년 동기의 1억5600만 달러(주당 42센트) 순이익에서 적자로 돌아섰다.
구조조정 비용 등 일회성 항목을 제외하면 1000만 달러(주당 3센트)의 순이익을 올렸지만, 이는 전문가 예상치인 주당 13센트 순익을 훨씬 밑도는 것이었다. 같은 기간 매출도 107억5000만 달러로 전년보다 3.5% 줄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