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선물 거래가 시장 변동성 감소 등으로 52개월 만에 최저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달 주가지수선물의 하루 평균 계약수는 22만8천984건으로 지난 2008년 6월 21만7천571건 이후 52개월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지난달 선물 계약금액도 하루 평균 29조2천760억원으로 지난 2009년 7월 26조8천100억원 이후 38개월 만에 최저였습니다.
선물거래는 장래 일정한 시점에 미리 정한 가격으로 매매할 것을 현재 시점에 약속하는 거래로 시장의 변동성이 클수록 거래가 활발합니다.
지난해 8월 미국 국가 신용등급이 강등됐을 당시 선물 계약수는 하루평균 47만5천516건까지 치솟아 지난달의 두 배가 넘었습니다.
최근 선물거래가 대폭 줄어든 것은 코스피가 박스권에 머무는 등 시장 변동성이 작아졌기 때문입니다.
또 선물거래 활성화에 기여했던 주식워런트증권 ELW 거래가 규제 강화로 급감한 것도 거래량 감소에 영향을 미친 원인으로 꼽힙니다.
선물 거래가 줄면서 선물사 7곳의 상반기(4월~9월) 당기순이익도 110억원에 그쳐 지난해 같은기간보다 60.4% 감소했습니다.
또 다른 파생상품인 옵션은 투기성 거래를 줄이기 위해 거래단위인 승수를 10만원에서 50만원으로 올리자 거래량이 크게 줄었습니다.
하루 평균 옵선 거래량은 5월 1천137만8천계약에서 6월 796만8천계약, 7월 279만계약으로 줄어든 데 이어 지난달 248만3천계약까지 떨어졌습니다.
하루 평균 거래대금도 5월 1조3천700억원에서 지난달 1조1천900억원으로 소폭 감소했습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달 주가지수선물의 하루 평균 계약수는 22만8천984건으로 지난 2008년 6월 21만7천571건 이후 52개월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지난달 선물 계약금액도 하루 평균 29조2천760억원으로 지난 2009년 7월 26조8천100억원 이후 38개월 만에 최저였습니다.
선물거래는 장래 일정한 시점에 미리 정한 가격으로 매매할 것을 현재 시점에 약속하는 거래로 시장의 변동성이 클수록 거래가 활발합니다.
지난해 8월 미국 국가 신용등급이 강등됐을 당시 선물 계약수는 하루평균 47만5천516건까지 치솟아 지난달의 두 배가 넘었습니다.
최근 선물거래가 대폭 줄어든 것은 코스피가 박스권에 머무는 등 시장 변동성이 작아졌기 때문입니다.
또 선물거래 활성화에 기여했던 주식워런트증권 ELW 거래가 규제 강화로 급감한 것도 거래량 감소에 영향을 미친 원인으로 꼽힙니다.
선물 거래가 줄면서 선물사 7곳의 상반기(4월~9월) 당기순이익도 110억원에 그쳐 지난해 같은기간보다 60.4% 감소했습니다.
또 다른 파생상품인 옵션은 투기성 거래를 줄이기 위해 거래단위인 승수를 10만원에서 50만원으로 올리자 거래량이 크게 줄었습니다.
하루 평균 옵선 거래량은 5월 1천137만8천계약에서 6월 796만8천계약, 7월 279만계약으로 줄어든 데 이어 지난달 248만3천계약까지 떨어졌습니다.
하루 평균 거래대금도 5월 1조3천700억원에서 지난달 1조1천900억원으로 소폭 감소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