獨 기업 투자심리 개선...유로화 강세

독일 기업의 투자 심리가 8개월 만에 개선됐다.

23일(유럽시간) 독일 뮌헨 소재 Ifo 경제연구소는 7,000개 기업을 대상으로 조사한 11월 기업환경지수가 101.4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지난 10월의 100.0 보다 상승한 것으로 다우존스가 집계한 시장 예상치 99.5를 웃돌았다. 같은 기간 경기동행지수는 108.1로 10월 107.3보다 높아졌다. 앞으로 6개월간의 기대 심리를 반영하는 기업기대지수 역시 10월의 93.2에서 95.2로 올랐다.

유로화는 이같은 발표 직후 1유로에 1.29달러를 재차 상향 돌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