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항공우주산업(KAI) 노조사 대한항공의 KAI 인수와 관련해 사천지역 투자 계획 등에 대한 의구심을 표명했습니다.
대한항공은 최근 한국항공우주를 인수할 경우 사천지역과 한국항공우주산업의 실정에 맞춘 1조5천억 투자 계획과 경남도가 추진준인 진주/사천지역의‘항공산업 국가산업단지’지정에 적극적으로 기여할 것이라는 입장을 언론을 통해 발표한 바 있습니다.
이와 관련해 KAI 노조는 "부채비율 1000%에 육박하는 기업이 2012년 하반기에만 회사채 4천9백억을 찍어낸 기업이, 어떻게 1조5천억에 달하는 한국항공우주산업 인수자금을 마련하겠는가"라며 반문했습니다.
이어 "부산시와 체결한 항공산업단지 조성에 1조5천을 투자하고, 사천지역에 또다시 1조5천억을 투자한다고 한다는 데 부실한 재무구조를 가진 대한항공이 이러한 투자자금을 조달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어디에도 없다"며 의구심을 나타냈습니다.
KAI 노조는 "진정 투자계획이 서 있다면 인수 후 밝힐 사항이 아니며, 지금 당장 밝히고, 어떠한 방법으로 자금을 조달할 것인지 계획 또한 밝혀야 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와함께 "진주와 사천의 항공산업단지와 별도로, 굳이 부산에 항공산업단지를 조성할 필요성이 있는지에 대한 입장도 밝혀야 할 것"이라고 촉구했습니다.
한국항공우주산업노동조합과 범시민대책위원회는 "부실기업 대한항공의 투자계획은 현실적으로 불가능한 공염불이라 보고 있다"며, "대한항공의 한국항공우주산업 인수 시도를 반드시 저지해 지역경제 파탄을 막아 낼 것"이는 강경한 어조를 견지했습니다.
현재 정책금융공사는 다음달 3일 한국항공우주 인수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할 예정이며 KAI 노조는 대한항공과 현대중공업의 현장실사 등을 저지하고 있어 매각에 난항이 예상됩니다.
대한항공은 최근 한국항공우주를 인수할 경우 사천지역과 한국항공우주산업의 실정에 맞춘 1조5천억 투자 계획과 경남도가 추진준인 진주/사천지역의‘항공산업 국가산업단지’지정에 적극적으로 기여할 것이라는 입장을 언론을 통해 발표한 바 있습니다.
이와 관련해 KAI 노조는 "부채비율 1000%에 육박하는 기업이 2012년 하반기에만 회사채 4천9백억을 찍어낸 기업이, 어떻게 1조5천억에 달하는 한국항공우주산업 인수자금을 마련하겠는가"라며 반문했습니다.
이어 "부산시와 체결한 항공산업단지 조성에 1조5천을 투자하고, 사천지역에 또다시 1조5천억을 투자한다고 한다는 데 부실한 재무구조를 가진 대한항공이 이러한 투자자금을 조달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어디에도 없다"며 의구심을 나타냈습니다.
KAI 노조는 "진정 투자계획이 서 있다면 인수 후 밝힐 사항이 아니며, 지금 당장 밝히고, 어떠한 방법으로 자금을 조달할 것인지 계획 또한 밝혀야 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와함께 "진주와 사천의 항공산업단지와 별도로, 굳이 부산에 항공산업단지를 조성할 필요성이 있는지에 대한 입장도 밝혀야 할 것"이라고 촉구했습니다.
한국항공우주산업노동조합과 범시민대책위원회는 "부실기업 대한항공의 투자계획은 현실적으로 불가능한 공염불이라 보고 있다"며, "대한항공의 한국항공우주산업 인수 시도를 반드시 저지해 지역경제 파탄을 막아 낼 것"이는 강경한 어조를 견지했습니다.
현재 정책금융공사는 다음달 3일 한국항공우주 인수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할 예정이며 KAI 노조는 대한항공과 현대중공업의 현장실사 등을 저지하고 있어 매각에 난항이 예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