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로존이 그리스에 모두 437억유로 어치의 지원금을 주기로 최종 합의했습니다.
장 클로드 융커 유로그룹 의장은 현지시간 27일 유로존 재무장관회의에서 그리스 2차 구제금융 지원분인 315억유로에 연말까지 추가 자금을 더한 총 437억유로를 지급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마리오 드라기 유럽중앙은행 총재도 회의를 마친 뒤 "그리스 2차 구제금융 지원이 합의되면서 불확실성이 감소하게 됐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유로존 재무장관들과 국제통화기금은 2020년까지 그리스 국가 채무 부담을 400억유로 줄이고, 감축 목표도 GDP대비 124%로 소폭 완화하는데 합의했습니다.
장 클로드 융커 유로그룹 의장은 현지시간 27일 유로존 재무장관회의에서 그리스 2차 구제금융 지원분인 315억유로에 연말까지 추가 자금을 더한 총 437억유로를 지급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마리오 드라기 유럽중앙은행 총재도 회의를 마친 뒤 "그리스 2차 구제금융 지원이 합의되면서 불확실성이 감소하게 됐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유로존 재무장관들과 국제통화기금은 2020년까지 그리스 국가 채무 부담을 400억유로 줄이고, 감축 목표도 GDP대비 124%로 소폭 완화하는데 합의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