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성솔라에너지, 탑선과 73억원 규모 태양전지 판매계약 체결

신성솔라에너지(대표이사 이완근)가 국내 태양광 모듈업체 ㈜탑선과 73억원 규모의 태양전지 판매계약을 체결했습니다.

공급기간은 2012년 12월부터 2013년 6월까지라고 회사는 전했습니다.

신성솔라에너지는 이번 계약과 관련해 최근 RPS(신재생에너지 공급의무화제도) 입찰이 완료됨에 따라 국내 설치시장이 연말부터 내년까지 수요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또 해외시장에서도 내년도 FIT(발전차액지원제도)의 보조금이 감소될 것을 우려해 연말에 설치 수요가 살아날 것으로 회사는 전망했습니다.

신성솔라에너지 관계자는 "국내 RPS 제도의 물량 확대와 미국과 중국의 반덤핑 관세부과에 대한 판결 이후 중국기업들의 경쟁력이 매우 약화 되고 있으며, 유럽도 중국과 반덤핑 문제로 제소한 상태여서 국내뿐만 아니라 유럽, 미국 등 수출에서도 국내 기업들의 우수한 제품력을 앞세워 시장점유율을 확대해 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