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10월 경상수지가 9개월째 흑자기조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한국은행에 나가있는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소식 전해 듣겠습니다.
신선미 기자 전해주시죠.
<기자> 10월 경상수지는 58억 2천만달러 흑자를 기록했습니다.
9월 보다는 소폭 감소했지만 9개월째 흑자기조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특히 10월 경상수지가 9월에 비해 소폭 감소한데에는 상품수지 흑자규모 때문입니다.
10월 상품수지 흑자규모는 52억 1천만 달러로 한 달전보다 2억 8천만 달러 줄었습니다.
지난해와 비교해 수출은 3.9%, 수입은 0.5% 증가했습니다.
수출보다 수입이 더 줄어드는 `불황형 흑자`의 모습에서 벗어나는 모양새입니다.
지적재산권과 여행수지 개선으로 서비스수지 흑자규모는 3억 8천만 달러로 한 달 전보다 6천만 달러 확대되며 두달째 흑자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대외 투자에 따른 배당소득 등을 나타내는 본원소득수지 흑자규모도 5억 2천만 달러로 한 달 전보다 2.5배 증가했습니다.
하지만 해외 무상원조나 송금처럼 대가없이 지불한 소득을 말하는 이전소득수지 적자규모는 2억 9천만 달러로 한 달 전보다 3배 가까이 늘었습니다.
올해 10월까지 경상수지는 341억 3천만 달러로 한국은행의 연간 전망치(340억달러)를 이미 넘어섰습니다.
수출도 482억 1천만달러로 15개월 만에 최대치를 기록했습니다.
하지만 계속되는 경상수지 흑자로 원화가치 절상압력도 높아지고 있어 우리 경제에 부담이 되고 있습니다.
한국은행에서 한국경제 TV 신선미입니다.
한국은행에 나가있는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소식 전해 듣겠습니다.
신선미 기자 전해주시죠.
<기자> 10월 경상수지는 58억 2천만달러 흑자를 기록했습니다.
9월 보다는 소폭 감소했지만 9개월째 흑자기조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특히 10월 경상수지가 9월에 비해 소폭 감소한데에는 상품수지 흑자규모 때문입니다.
10월 상품수지 흑자규모는 52억 1천만 달러로 한 달전보다 2억 8천만 달러 줄었습니다.
지난해와 비교해 수출은 3.9%, 수입은 0.5% 증가했습니다.
수출보다 수입이 더 줄어드는 `불황형 흑자`의 모습에서 벗어나는 모양새입니다.
지적재산권과 여행수지 개선으로 서비스수지 흑자규모는 3억 8천만 달러로 한 달 전보다 6천만 달러 확대되며 두달째 흑자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대외 투자에 따른 배당소득 등을 나타내는 본원소득수지 흑자규모도 5억 2천만 달러로 한 달 전보다 2.5배 증가했습니다.
하지만 해외 무상원조나 송금처럼 대가없이 지불한 소득을 말하는 이전소득수지 적자규모는 2억 9천만 달러로 한 달 전보다 3배 가까이 늘었습니다.
올해 10월까지 경상수지는 341억 3천만 달러로 한국은행의 연간 전망치(340억달러)를 이미 넘어섰습니다.
수출도 482억 1천만달러로 15개월 만에 최대치를 기록했습니다.
하지만 계속되는 경상수지 흑자로 원화가치 절상압력도 높아지고 있어 우리 경제에 부담이 되고 있습니다.
한국은행에서 한국경제 TV 신선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