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내년 리비아 공략 본격화

입력 2012-11-29 10:54   수정 2012-11-29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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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이 내년에 주력 해외시장인 리비아 지역을 본격 공략할 계획입니다.

대우건설에 따르면 최근 벵가지 복합화력발전소 현장에서 최종점검 단계인 STG 계통 병입을 성공하면서 본격적인 운영 준비에 나서는 등 내전동안 중단되었던 현장에 대한 유지·보수 및 마무리가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현재 대우건설은 리비아에서 트리폴리호텔과 벵가지, 미수라타 복합화력발전소 등 4개 현장이 시공 중에 있으며 3국인을 포함해 총 399명의 인원이 근무 중입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여러 현장들이 있음에도 내전기간 중에 거의 피해를 입지 않아 다행스럽게 생각한다며 이르면 2013년 하반기에는 모든 현장이 정상화될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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