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증권은 30일 대우조선해양에 대해 충당금을 감안할 때 3분기 실적이 선방한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습니다.
이상화 현대증권 연구원은 "3분기 개별기준 영업이익이 지난 분기보다 52% 늘었지만,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하면 34%나 감소했다"며 "자회사 부실문제로 인한 충당금 979억원이 설정돼 수익성이 하락한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 연구원은 "충당금으로 인한 부실이 나타나고 있지만 회사가 공격적으로 과거 부실을 정리하겠다고 밝힌 만큼 전체적으로 크게 실망스러운 실적은 아니다"라고 밝혔습니다.
그는 "현재 조선업은 수주감소와 불투명한 전망으로 연간 최저가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다"며 "영업이익 기준으로 내년 상반기까지 의미있는 반등은 쉽지 않을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이상화 현대증권 연구원은 "3분기 개별기준 영업이익이 지난 분기보다 52% 늘었지만,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하면 34%나 감소했다"며 "자회사 부실문제로 인한 충당금 979억원이 설정돼 수익성이 하락한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 연구원은 "충당금으로 인한 부실이 나타나고 있지만 회사가 공격적으로 과거 부실을 정리하겠다고 밝힌 만큼 전체적으로 크게 실망스러운 실적은 아니다"라고 밝혔습니다.
그는 "현재 조선업은 수주감소와 불투명한 전망으로 연간 최저가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다"며 "영업이익 기준으로 내년 상반기까지 의미있는 반등은 쉽지 않을 것"으로 내다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