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신용평가회사인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는 중국의 국가신용등급을 종전과 같은 `AA-`를 유지하고, 등급 전망은 `안정적`으로 제시했다.
S&P는 지난 29일(현지시간) 성명을 통해 "중국의 성장 전망이 매우 뛰어나다"면서 중국의 장기 국채 신용등급을 `AA-`로 유지했다. 이는 일본과 같은 등급이며, 우리나라(A+)보다는 한 단계 높은 것이다.
S&P는 중국 경제의 성장세가 올 들어 꺾이긴 했지만,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강한 성장세를 유지할 것이라며, 2013~2015년 중국의 1인당 실질 GDP(국내총생산)가 연평균 7.3%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는 2007~2011년의 10.2%에는 못 미치는 것이지만, 높은 국내 저축률이 강력한 투자 재원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안정적인 경상수지 흑자 덕분에 중국의 대외순자산은 2011~2014년 경상수입과 맞먹는 수준으로 유지될 것이며, 2015년까지 중국의 공공부채는 매년 GDP의 1.4% 수준으로 늘어나는 데 그칠 것으로 전망했다.
아울러 S&P는 "중국 지도부 교체에도 불구하고 정책 방향에서 큰 변화는 없을 것"이며 "구조 개혁과 재정개혁은 계속해서 진행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S&P는 지난 29일(현지시간) 성명을 통해 "중국의 성장 전망이 매우 뛰어나다"면서 중국의 장기 국채 신용등급을 `AA-`로 유지했다. 이는 일본과 같은 등급이며, 우리나라(A+)보다는 한 단계 높은 것이다.
S&P는 중국 경제의 성장세가 올 들어 꺾이긴 했지만,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강한 성장세를 유지할 것이라며, 2013~2015년 중국의 1인당 실질 GDP(국내총생산)가 연평균 7.3%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는 2007~2011년의 10.2%에는 못 미치는 것이지만, 높은 국내 저축률이 강력한 투자 재원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안정적인 경상수지 흑자 덕분에 중국의 대외순자산은 2011~2014년 경상수입과 맞먹는 수준으로 유지될 것이며, 2015년까지 중국의 공공부채는 매년 GDP의 1.4% 수준으로 늘어나는 데 그칠 것으로 전망했다.
아울러 S&P는 "중국 지도부 교체에도 불구하고 정책 방향에서 큰 변화는 없을 것"이며 "구조 개혁과 재정개혁은 계속해서 진행될 것"이라고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