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디스는 ESM의 장기 신용등급을 `Aaa`에서 `Aa1`로 한 단계 낮췄다고 밝혔습니다.
또 EFSF의 등급도 `잠정적 Aaa`에서 `잠정적 Aa1`로 한 단계 하향조정했습니다.
이번 조치는 두 기금의 재정을 대규모로 부담하는 프랑스의 신용등급이 최근 `Aaa`에서 `Aa1`으로 한 단계 낮아지자 이에 따른 후속 조치로 이뤄진 것으로 보입니다.
무디스는 "ESM과 EFSF의 신용 위험과 등급은 두 기금의 재정을 대규모로 부담하는 국가의 신용등급과 깊은 관련이 있다"며 "프랑스는 두 기금의 재정을 독일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이 부담하는 국가"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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